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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 18편] 마이바흐에 적용한 새로운 기능들 총정리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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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대해 지금까지 17가지 내용으로 마이바흐의 역사와 철학, 디자인, 미래, 럭셔리 등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마이바흐에 적용한 새로운 기능들 중 중요한 기능을 정리해 보며 마무리한다.

 

마이바흐가 자랑하는 새로운 기능 총정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특히 쇼퍼 드라이빙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다. 18cm 더 길어진 휠베이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비해 좌석을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좌석에 모든 기능들이 집중되었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의 종아리 받침대 마사지 기능은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퍼스트 클래스 리어(First-Class Rear)는 좌석의 목/어깨 열선 기능이 더해지며 업그레이드되었다.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에 따라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투톤 페인트를 제공한다. 프런트에는 크롬 마감 처리한 핀 이 보닛에 있으며 수직으로 뻗어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디에이터 그릴이 디자인을 강렬하게 만든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옆모습도 S-클래스와는 다른데, 뒤 도어는 더 넓어졌으며, C-필러에는 고정된 쿼터 라이트가 장착된다. C-필러에는 마이바흐 로고를 넣어 S-클래스와 다르다는 증거를 보인다.

고객이 원할 경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전동식 컴포트 리어 도어 기능을 더할 수 있다. 이 기능 덕분에 경사로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문을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및 컨트롤 시스템인 MUBX와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과 통합되어 최고 수준의 작동 편의성에 안전성을 더했다. 리어 도어는 운전석에서도 작동할 수 있으며, 운전기사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기도 하다.


디지털 라이트 기술은 이전 세대의 소량 생산으로 세상에 처음 선보인 것이지만, 신형 S-클래스와 함께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이 혁신적인 헤드라이트(옵션) 기술은 전방 도로에 표시되는 보조 기능 또는 경고 이미지들을 투영하는 등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각각의 디지털 라이트는 130만 개의 마이크로 미러에 의해 굴절되며 나오는 3개의 강력한 LED로 구성된다. 해상도는 260만 화소 이상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한다. 앞 좌석의 넓은 공간은 마이바흐의 새로운 특징이 되었다. 고급 우드 소재로 둘러싼 시트 등받이를 통해 여유로운 라운지의 느낌을 풍긴다. 퍼스트 클래스 리어 옵션을 더하면, 뒤좌석 2개의 시트 사이에 특별한 공간이 더해진다.

액티브 로드 노이즈 보상 기능은 조용한 실내를 더욱 정숙하게 만들어 준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헤드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소음을 상쇄시킬 수 있는 음파를 발생시켜 원하지 않는 저주파 소음을 제거한다.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베이스 스피커는 사운드 재생에도 사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고객은 자동 시트벨트 익스텐더 기능을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좌석 승객도 이제 세단이지만 이 기능을 최초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벨트 익스텐더는 벨트를 쉽게 착용하기 위한 간접적인 보조 장치이며 쉽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벨트를 매기 위해 시트에 앉아서 움직일 필요가 없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의 조절식 등받이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올바른 자세로 시트에 앉을 수 있게 돕는 기능도 한다.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 처음 적용된 기능이다. 탑승자의 의도에 따라 작동하는데, 밝기는 물론 조명 스폿의 크기와 위치도 조정할 수 있다. 일을 위한 조명에서부터 편안한 라운지의 느낌을 주는 조명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2세대로 진화하며 학습 기능이 더해진 MBUX는 신형 S-클래스에 첫 선을 보였다. MBUX 고유의 특징은 광범위한 차량 시스템과 센서 데이터와의 네트워킹이며, 최대 5개의 대형 스크린에 구현되는 화려한 디스플레이는 부분적으로 OLED 기술과 함께 편의 기능을 더욱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한다. 고객은 옵션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를 좌석에 추가할 수 있다.

심한 정면충돌이 발생할 경우, 뒤좌석 안전벨트에 내장된 에어백은 탑승자의 목과 머리에 전해지는 충격을 줄여준다. 뒤좌석의 에어백은 튜브 구조를 사용한 혁신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게 전개된다.

그리고 옵션으로 장착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복잡하고 좁은 도로에서 더욱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각도는 최대 10도이며, 최대 회전반경을 최대 2m까지 줄여준다.

기본 사양인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된 E-액티브 보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 액티브 서스펜션이 한층 개선된 승차감과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측면 충돌 시 차체를 살짝 들어 올리는 등의 혁신적인 기능이 더해졌다. 각 휠의 스프링 댐퍼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도로 표면 스캔(ROAD SURFACE SCAN)과 커브 곡선과 경사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E-액티브 보디 컨트롤은 탁월한 편안함을 만들어 낸다.

독일에서는 2021년 하반기부터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교통량이 많은 곳이나 고속도로 구간에서 가능한 조건부 자율 주행 기능인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운전 중 일부 간단한 업무를 할 수도 있게 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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