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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만의 에디션, 마세라티 MC20 포리세리에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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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시 마이애미에 보낸 편지, 데이비드 베컴을 위한 MC20 포리세리에 에디션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탈리아의 자존심 마세라티의 브랜드 홍보대사가 마세라티 센트로 스틸레의 도움으로 디자이너가 되었다. 덕분에 제2의 고향을 향한 영국 챔피언의 열정은 성능과 스포티함을 절묘하게 보여주는 커스터마이징 머신 MC20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 프로젝트는 마세라티 포리세리에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테일러메이드 마세라티를 만들게 하는 것이다. 세 번째 밀레니엄을 맞이할 때까지 진정한 럭셔리의 상징이 되기 위해 제작되는 이 특별한 에디션은 마세라티의 특별한 캐릭터와 개인의 특성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마세라티 포리세리에는 비어있는 캔버스이고 마세라티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나머지는 고객의 취향과 영감에 맡기며 고객 자신의 트렌드를 설정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화되고 협업을 통한 디자인 과정을 거치고 베컴과 마세라티 센트로 스틸레의 디자이너들은 데이비드 베컴을 위한 MC20 포리세리에 에디션을 만들었다. 이 에디션은 포뮬러 1에서 가져온 특허 받은 V6 가솔린 엔진과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를 채택한 100% 이탈리아 제작으로 진정한 그들의 열정을 보여준다.

이 이야기의 출발점은 베컴의 미국 소속팀의 연고지인 마이애미였고, 최종적으로 블랙과 핑크 컬러, 광택과 무광을 적절히 사용했다. 팀 컬러가 블랙과 핑크를 사용하고 유니폼의 글로시 매트 처리한 것과 거의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다.

영감에서 시작한 차체는 그릴과 C-필러의 마세라티 로고와 대비되는 광택 처리한 블랙 컬러지만 불투명한 느낌이 들도록 처리했다. 리어의 마세라티 레터링 역시 불투명한 느낌이 들도록 처리했지만 도어의 MC20 배지는 파스텔 핑크, 브렘보 브레이크 역시 핑크 컬러를 추가했다.

인테리어는 가죽과 알칸타라로 구성했고 핑크색을 적절하게 섞어 넣었다. 알칸타라 백레스트는 두 가지 컬러의 톤을 다르게 배색해 레이저 판화의 효과를 내고 헤드레스트에는 3차원 파스텔 핑크로 자수를 넣었다.

마지막으로 두 개의 시트 사이 센터 터널에는 글로시 매트 네임 플레이트를 배치했는데, 윗부분에는 마세라티 삼지창 로고 옆에 마세라티 포리세리에 레터링을 핑크 컬러로 새기고, 아래에는 "For David"라는 이탤릭 체를 새기고 알루미늄 특유의 효과를 더했다.

마세라티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클라우스 부쉐는,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우리의 미션은 환상적인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 가치는 각각의 마세라티를 모두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며 마세라티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마세라티의 목표는 우리의 고객들을 위해 아주 특이한 경험들을 제공할 우리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마세라티 고객들의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었다. 고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포리세리에라는 빈 캔버스에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갔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포리세리에의 모든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이 스페셜 에디션 MC20을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디자인하는 것은 마세라티의 과거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며, 고객이 원하는 대로 모든 에디션이 직접 제작되는 원 오프(One-off) 모델이 되는 예전 "포리세리에"가 활약하던 그 시대로 다시 되돌아간 것 같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베컴은, "나는 언제나 자동차를 사랑했기 때문에 포리세리에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MC20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데 참여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자동차는 모델, 컬러, 인테리어 등 작은 것 하나부터 개인의 디테일과 취향에 영향을 받는다. 마세라티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나의 제2의 고향인 마이애미의 축구 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원 오프 에디션을 만들게 된 것은 나에게는 놀라운 사건이다. 직접 이 에디션을 운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애미는 마법과도 같은 밤과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데이비드 베컴의 MC20 포리세리에 에디션은 낮과 밤의 미묘한 경계선을 넘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핑크 컬러는 해가질 때 우리에게 잠시 이별을 고하는 컬러이며 블랙은 우리를 꿈의 영역으로 불러들이는 컬러다. 공간과 시간이 상대적인 개념이 되는 영역, 그곳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완전히 그에게 맞춘 자동차로 자신을 표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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