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자동차(NEV)의 글로벌 선도 제조업체인 BYD가 인도 오토 엑스포 2023(Auto Expo 2023)에서 새로운 럭셔리 모델 BYD 씰(BYD Seal)과 상징적인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BYD ATTO 3 리미티드 에디션(BYD ATTO3 Limited Edition)을 선보였다. BYD 씰의 판매량은 중국에서 5개월 내 50,000대를 넘어섰고, 2023년 4분기 인도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올-뉴 e6(All-New e6) 및 BYD ATTO 3는 이미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므로 BYD 씰은 2년 내 인도에서 출시된 세 번째 승용 EV가 될 예정이다.
오토 엑스포 2023에서 BYD의 디스플레이 공간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현재 및 신규 차량 제품뿐 아니라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기술적 혁신도 선보였다. 이처럼 새롭게 베일을 벗은 제품과 혁신의 디스플레이는 컨벤션의 인도 관련 주제인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적 혁신(Technological Innovations For A Better Life)’이라는 테마를 담고 있다.
BYD 씰
BYD 씰은 BYD의 최신 럭셔리 세단으로 유명한 EV 플랫폼(e-Platform 3.0)과 혁신적인 초안전 블레이드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CTB(셀 투 바디)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차량으로서 차량의 안전, 안정성, 핸들링을 크게 업그레이드하여 전반적인 성능이 개선되었다.
CTB 지원 BYD 씰은 50톤의 중량급 트럭 롤링 테스트를 견딜 수 있으며, 배터리와 본체를 통합함으로써 전체 차량의 비틀림 강성이 40,500N.m/°이상으로 두 배가 되었다. 차량 인테리어 구조의 안전성의 경우 전면 충격은 50%, 측면 충격은 45% 개선되었다. 또한 CTB 기술로 이상적인 50:50의 축하중 분포가 가능해진 BYD 씰은 무스 테스트(moose test)를 기록적인 속도인 83.5km/h로 통과했다. 낮은 디자인으로 공기학력 계수가 0.219cd까지 낮아짐으로써 BYD 씰은 3.8초 만에 100km/h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km까지 초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서 EV의 걱정을 덜었다.
BYD ATTO 3 리미티드 에디션
이 행사에서 독보적 포레스트 그린 컬러로 선보인 BYD ATTO 3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e-Platform 3.0 및 초안전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했다. 오직 1,200대만 생산된 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인도에서 344만 9천 루피(출고 가격: ex-showroom)에 판매될 예정이다.
NEDC 인증 주행거리 480km 및 ARAI 테스트 주행거리 521km의 BYD ATTO 3는 2022년 11월에 339만 9천 루피로 인도에 출시되었고 현재까지 1,500대가 예약되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BYD ATTO 3는 유럽의 선도적인 독립 안전 평가 프로그램인 Euro NCAP에서 별 5개의 안전 등급을 받았다. E-SUV는 8년 또는 16만 킬로미터(더 빠른 쪽 적용) 배터리 보증이 적용되고 모터 및 컨트롤러에 대해서도 유사한 8년 또는 15만 킬로미터가 제공된다. 그 외에 BYD는 6년 또는 15만 킬로미터의 기본 보증도 제공한다.
BYD 인도의 전기 승용차 수석 부사장 산제이 고팔라크리쉬난(Sanjay Gopalakrishna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도 오토 엑스포는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무대이며 더 나은 생활을 위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저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전기 럭셔리 세단 BYD 씰 공개, BYD ATTO 3 리미티드 에디션의 런칭, 블레이드 배터리 및 e-Platform 3.0의 전시 등을 통해 EV 기술로 인도 전기차 부문의 성장에 대한 기여 노력을 상기시키고자 했다.”
1년 내에 BYD는 인도 21개 도시에서 24개의 쇼룸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고, 2023년 내에 이를 53개 쇼룸으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는 BYD ATTO 3 및 올-뉴 e6를 15,000대 판매할 계획이고 2030년까지 인도 EV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높이는 장기적 비전을 갖고 있다. BYD ATTO 3 예약량은 고무적이었으며, 우리는 2023년 1월부터 첫 인도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고팔라크리쉬난 부사장은 덧붙였다.
2022년, BYD의 승용차 누적 판매량은 186만 대를 넘었고 전년 대비 155.1% 증가했다. 지금까지 BYD는 337대가 넘는 신에너지 자동차를 판매했다. 세계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BYD는 “지구 기온 1°C 냉각”이라는 이니셔티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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