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할 수 있는 포르쉐,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드디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3월 4일, 포르쉐는 온라인으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전 세계 포르쉐 팬들에게 공개했다. 포르쉐는 선입견을 깨고 오프로드를 질주할 수 있는 버전을 포르쉐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타이칸 스포츠 세단처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V 아키텍처의 혁신적인 전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4륜 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품은 뉴 하이테크 섀시를 통해 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2열 탑승자를 위해 36mm 더 높아진 헤드룸과 1,200리터 이상을 적재할 수 있는 대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모습을 갖추었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준비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4가지 버전이 처음부터 출시되었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선택하면 93.4kWh 용량의 배터리를 기본으로 장착할 수 있다. 4가지 버전은 다음과 같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최고출력 280kW(380PS)가 기본이며 런치컨트롤을 위한 오버부스트시 350kw(476PS)까지 출력이 상승하며, 0-100km/h는 5.1초면 충분하고 최고속도는 220km/h에서 제한되며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389 - 456km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최고출력 360kW(490PS)가 기본이며 런치컨트롤을 위한 오버부스트시 420kW(571PS)까지 출력이 상승하며, 0-100km/h는 4.1초, 최고속도는 240km/h에서 제한되며,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388 - 452km/h다.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최고출력 460kW(625PS)가 기본이며 런치컨트롤을 위한 오버부스트시 500kW(680PS)까지 출력이 상승하며, 0-100km/h는 3.3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392 - 452km/h다.

타이칸 터보 S 크로스 투리스모

최고출력 460kW(625PS)가 기본이며 런치컨트롤을 위한 오버부스트시 560kW(761PS)까지 출력이 상승하며, 0-100km/h는 2.9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388 - 419km/h다.

위의 4개 버전 모두 4륜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갖춘 하이테크 섀시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옵션인 오프로드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저지상고를 최대 30mm까지 올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크로스 투리스모는 까다로운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쉽게 주행이 가능해진다. 기본 드라이브 모드로 선택되는 "Gravel Mode(그래블 모드)"는 거친 노면환경에의 주행에서도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는 증거다.

시각적으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Mission E Cross Turismo' 컨셉트카의 디자인과 상다이 유사하다. 실루엣은 포르쉐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Flyline"으로 불리는 루프 라인을 통해 알 수 있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들은 휠 아치 트림, 프론트와 리어의 에이프런과 사이드 실에서 찾을 수 있다.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의 일부로, 크로스 투리스모는 프론트와 리어 범퍼와 실의 엣지 부분의 코너에 추가한 스페셜 플랩이 있다. 이는 노면에서 튀어오르는 돌의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멋진 디자인 요소이기도 하다.

 

스포티 액세서리, 캐리어와 포르쉐 e-바이크

특히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위해 포르쉐는 최대 3대를 실을 수 있는 자전거 캐리어를 개발했다.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모두 연결할 수 있으며,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자전거를 캐리어에 실은 상태에서도 테일게이트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포르쉐는 동시에 e-바이크 스포츠와 e-바이크 크로스 2종의 최고급 자전거도 동시에 공개했다.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드라이브 기술은 물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갖춰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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