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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시간을 보다, 아우디 박물관 20주년 기념 전시회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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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15일 문을 연 아우디 박물관이 20년이 되었다. 밀레니엄의 시작부터 20년간 아우디는 수 많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그동안 아우디는 자동차의 클래식을 만들었으며 기술 개발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왔다.

박물관의 20주년을 맞이 해 아우디 박물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최근 아우디의 이야기들을 보며 아우디의 역사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2월 15일부터 34개의 역사적인 모델을 전시하며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거대한 파트노스터를 통해 모든 모터스포츠 팬들은 열광하게 될 것이다. 아우디 모터스포츠의 역사에 대해 특정 주제를 가진 전시가 이곳 저곳에서 진행되고 전시차들이 놀이기구처럼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오토 유니언 실버 애로우를 제외하고 1960년대부터 아우디를 스포티한 브랜드로 만들었던 모든 것들이 4개 층의 방문객이 보이는 곳에 전시될 것이다.

이 시설을 통해 모터스포츠 전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현재 5대의 전시차 대신 14대의 전시차가 들어올 것이다. 여기에는 2007년 Audi A4 DTM 우승차, 2002년 Audi Le Mans R8 LMP 프로토타입, 1996년 Audi A4 STW, 1980년 Audi Rally Group 4, 1985년 Audi Sport quattro Rally Group B, 1975년 NSU 1300 TT "Jägermeister", 1963년 DKW F11/64 투어링카도 포함되어 있다. 

일부 구조를 변경하며 2층에 있던 모터스포츠 전시공간을 재설계하고 최신 아우디의 아이콘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방문객들은 Audi TT Coupe(디자인 아이콘)와 전설적인 A2, A8(아우디 럭셔리 세그먼트 복귀를 알린 모델)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우디의 새로운 스포티함을 보여주는 5기통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컨버터블과 RS4와 함께 성공적인 SUV 세그먼트의 극단을 보여준 2001년형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우디가 1990년대 이미 전기 모빌리티를 테스트하고 있었다는 것도 볼 수 있으며 기술을 좋아하는 팬들은 아우디 역사속에 있는 세가지 특별한 엔진 모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거스트 호르히의 첫번째 혁신인 1901년의 부드러운 엔진은 세계대전 이전 섹션이 있는 위층에 있고 2층에는 1950년대 DKW 2기통 2스트로크 직렬 엔진과 1968년 NSU/Wankel 로터리 엔진이 다른 엔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개관 후 20년이 지난 지금 역사적인 모델을 오랫동안 세워두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 전시차들은 순환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1927년 독일 최초의 8기통 모델인 호르히 303의 전시가 종료되었다. 이 특별한 모델은 1928년부터 매력적인 스타일을 자랑했던 후속모델인 호르히 305이 출시되며 단종되었는데, 호르히 305는 뒷좌석 부분이 컨버터블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1936년 아우디 프론트 로드스터도 전시될 예정인데 현재 단 2대만 남아있는 희귀한 모델이며 아우디 트래디션이 수년전 리스토어를 진행했다.

세계대전 이전에 출시된 아주 흥미로운 2대의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다. 1939년 아우디의 전신인 오토 유니언은 베를린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쇼에서 유선형 차체를 가진 호르히 930S을 선보였다. 영구 전시 모델이 될 또 하나의 모델은 1940년 선보인 DKW F9 프로토타입이다. 두 모델은 세계대전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어다. 이 두 모델 모두 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1965년 오토 유니언이 만든 DKW Munga는 아우디의 역사상 매우 중요한 순간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오프로드 모델은 65년전 창설된 독일군이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잉골슈타트 출신의 젊은 회사가 세계대전 후 어려운 시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했으며 아우디가 오늘날 성공할 수 있는 미래를 가능하게 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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