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에서 더 편한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달간 런던, 베를린, 밀라노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유럽의 고객들에게 최신형 우라칸 테크니카를 선보였다. 750명이 넘는 고객들과 VIP 들은 이 행사를 통해 특별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를 경험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독일어권 국가들과 네덜란드의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베를린에 모였다. 스프레 강변의 오베르세 네바이데의 옛 공장 안에서, 우라칸 테크니카의 엔진이 보여주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경험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런던의 그리니치 지구에서 템스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풍경과 카나리 워프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한 모던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서유럽 곳곳에서 참석한 고객들은 차를 마시며 그
들 앞에서 공개된 우라칸 테크니카를 즐겼다. 

마지막 이벤트는 패션의 수도 밀라노에서 진행했다. 역사적인 도시 외곽의 산업단지에서 공개를 했으며, 이탈리아의 매혹적인 풍경들과 어우러진 람보르기니는 더욱 매력을 발산했다. 이곳에는 남부 유럽의 고객들이 모였으며 그들에게 익숙한 분위기를 즐겼다.

세 번의 이벤트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테크니카를 고객들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간단한 식사와 와인을 즐기며, 람보르기니 고유의 애드 퍼스남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컬러, 림, 커스텀 스티칭, 카본 파이버 요소들, 그 외 다양한 옵션까지 고객 한 명을 위한 람보르기니를 만들 수 있다.

후륜구동 기반 우라칸 테크니카는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V10 엔진을 장착한 슈퍼카다. 2014년 우라칸이 세상에 처음 공개된 이후 지속적인 기술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트랙에서 꾸준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물론 일상생활의 편안함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균형을 갖추고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1hp 당 2.15kg의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을 자랑하며 우라칸 EVO 대비 30hp 더 성능을 개선했다. 덕분에 출력은 640hp, 토크는 57.5kg.m이다. 0-100km/h는 3.2초면 충분하며 재조정되고 개선된 LDVI(Lamborghini Dinamica Vicolo Integrata) 시스템 덕분에 더 예리해진 핸들링이 가능하다.

단순한 미적 감각이 아닌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개선한 덕분에 기존 우라칸과 시각적인 차별화가 가능해졌다. 우라칸 EVO RWD와 비교했을 때, 우라칸 테크니카는 다운포스가 35% 더 증가했으며, 드래그는 20% 감소했다.

최신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는 고객이 원하는 옵션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3억 4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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