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초로 전기차만 판매할 시장은 바로 노르웨이

지난 8년간 현대차는 지속적인 성장 끝에 노르웨이 시장에서 가장 큰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6년 혁신적인 아이오닉 라인업을 출시한 후 판매가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노르웨이 고객들은 현대차를 사기 위해 전시장으로 몰려들었다.

노르웨이 현대차 법인의 토마스 로스볼트 이사는, "우리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완전히 새로운 아이오닉 6를 출시하면서 노르웨이 시장에서 전기차만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은 오랫동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가 되었으며,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은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시장은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현대차의 전기차 개발에도 선봉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빠르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마지막 모델이 고객에게 인도되는 순간까지 인기를 누렸다.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 출시 당시 길어진 주행거리, 합리적인 가격, 크로스오버 폼팩터로 노르웨이는 물론 유럽 고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며 전기차 시장에서 작은 혁명을 일으킨 바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코나 일렉트릭은 인기가 상당했으며, 하루 8천 대의 계약과 판매가 이루어진 기록도 남겼다.

이후 등장한 아이오닉 5는 고객이 원하는 실용성, 기술력을 모두 갖췄다. 장거리 주행, 초고속 충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실용적 디자인 등 모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시장에서 가장 앞선 전기차 중 하나가 되었다. 아이오닉 5는 2022년 12월 현재 노르웨이 베스트셀링 모델 5위에 올라있다.

2020년 현대차는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더해 노르웨이 시장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만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023년에 이 결정이 다시 바뀌게 되었다.

현대자동차 노르웨이 법인은 2023년부터 노르웨이 시장에서 현대차가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것이다.

2022년 말, 현대차의 마지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것을 마지막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모델만 판매하게 되며, 현대차 역사상 전기차만 판매하는 최초의 시장이 바로 노르웨이가 된다.

현대차는 이미 노르웨이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했으며, 대규모 및 독립적인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고객들이 전기차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내연기관 자동차도 생산하는 OEM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전기차만 생산하는 두 개의 다른 브랜드만이 현대차의 앞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대차는 강력한 전기차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800V 초고속 충전, V2L 기능,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전기차 아키텍처 덕분에 혁신적인 효율성, 긴 주행거리, 놀라운 기능을 갖춘 전기차를 공급해 오고 있다.

2022년 현대차 노르웨이의 전기차 점유율은 93%이며, 전기차는 최근 몇 년간 노르웨이에서 현대차가 판매하는 대수의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차지해 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르웨이에서 현대차는 25,000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92%가 전기차였다. 현대차는 전기차는 물론 모든 드라이브 트레인에서 노르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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