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이 선택한 커넥티비티의 새로운 세상,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는 2002년형부터 사용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를 옵션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어댑터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는 더이상 신차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이 어댑터는 전세계 50만대 이상의 차량에 장착되어 있다. 

50만번째 어댑터는 말레이시아에서 등록이 되었다. 이 어댑터가 장착된 자동차들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3개 시장의 도로를 달리고 있으며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키프로스 등의 국가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올해 8월부터는 인증된 서비스 파트너를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어댑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의 셀프 설치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몇 분만에 어댑터를 활성화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마케팅&세일즈 책임 임원인 브리타 제예거는,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는 수많은 구형 메르세데스 벤츠를 소유한 고객들에게 커넥티드 카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간단하고 쉽게 어댑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메르세데스 미의 세계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어댑터 사용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데이터와 서비스 편의성이 증가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 활성화는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 애플리케이션과 메르세데스 미 사용자 계정이 필요하며 블루투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업로드가 진행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메르세데스 벤츠 소유주들에게 내 차량 정보, 모빌리티, 상태 정보, 서비스의 4가지 영역의 정보들을 제공한다. 주유소 및 주차장 검색이 주 평균 15만회로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이며, 이 기능에는 주유소 가격, 운영시간, 주변 주유소, 주차장 이용 가능 공간 등이 표시된다.

이 외에 인기 있는 기능은 텔레다이아그노틱스로,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차의 오작동이나 고장이 발생시 경고 메세지를 발송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은 엔진오일의 상태, 배터리 전압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딜러에 통보되며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온라인 예약 및 전화, 이메일로도 서비스  센터와 25시간 핫라인으로 연결된다.

일반적인 기능인 주차, 주유,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 외에도 엔진오일, 연료량, 냉각수, 흡기온도 등의 기본적인 자동차의 정보까지 콕핏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도 포함된다.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은 드라이브 스코어 기능을 통해 분석된다. 언제나 편안하고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운행기록과 주유내역등을 통계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상태나 오일교체나 상태  체크 등의 서비스 내역도 메인터넌스 일정에 맞추어 자동으로 알려준다.

디지털 시대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는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 부문의 세일즈 이니셔티브인 'Best Customer Experience 4.0'의 가장 핵심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핵심 전략을 통해 디지털 시대로 변화해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객들은 사용 시간, 장소, 채널 등에 상관 없이 언제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서비스를 사용할 때 연결이 매끄러우며 편리하고 럭셔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메르세데스 벤츠가 기존의 전시장과 디지털 채널을 융합해 혁신적인 매장의 컨셉트로 전시장을 재설계하는 이유다. 동시에 2025년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판매량의 25%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세일즈 네트워크의 디지털화는 서비스 부문도 포함된다. 2025년까지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체 서비스 예약의 80%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간단한 클릭으로 쉽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메르세데스의 자동차와 서비스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현재 고객의 니즈에 맟추어 세일즈를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는 'Best Customer Experience' 전략은 이미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출처:메르세데스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