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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승기3

[일상의 시승기]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플래그십 세단, 볼보 S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보는 S90을 이렇게 설명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리더를 위한 럭셔리 세단". 볼보 S90을 처음 만난 곳에서 든 느낌은 '새로운 볼보의 완성판'을 보여주는 듯했다. 어디서든 한눈에 알 수 있는 토르의 망치를 닮은 주간 주행등이 빛은 내며 볼보 플래그십 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차를 한 바퀴 돌며 S90을 슬쩍 살펴본다. 5,090mm의 길이는 충분히 플래그십 다운 모습이며 특히 뒷좌석을 위한 도어의 크기가 쇼퍼 드리븐을 의미하는 듯했다. 시승 기간 동안 2열 시트에 앉아 승차감을 느껴보는 것은 어려울 듯하다. 이번 시승에서는 일상적인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 중심에서 볼보 S90 T8 AWD INS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한다. 밖에서 바라보는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 .. 2021. 8. 15.
[One Pick 시승기] 쉐보레 볼트 EV, 이젠 불안하지 않다 전기차, 지금은 아직 먼 나중에 타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가솔린을 넣을 수 있는 주유소의 숫자만큼 충전소의 숫자가 늘어나면, 그때 즈음엔 전기차도 지금보다는 더 저렴해지고 주행거리도 길어지고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로 늘어나있을테니 그때 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했다. 쉐보레 볼트 EV 시승이 끝난 지금 전기차는 지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그렇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라는것이 결론이라면 결론이다. 전기차는 불안해? 볼트 EV는? '전기차'라는 단어 자체는 두가지 이미지로 다가온다. '달리다 멈추면 어쩌지?', '디자인이 왜 저렇지?' 라는 것. 전기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도 없고, 가볍고, 다이내믹하며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의미는 좋지만 왠지 아직은 멀었.. 2020. 7. 9.
좋은데, 놀라운데, 내리기 어려웠던 SUV, 쉐보레 트래버스 잠깐 시승기 자동차는 상당히 트렌드와 상황에 민감하다. 현재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의 주류는 SUV이고, 중대형급 SUV가 시장을이끌어 나가고 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트래버스 급의 SUV는 없었고, 가장 큰 SUV는 당연히 디젤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당연히 이렇게 큰 SUV는 있어야 하고, 당연히 가솔린을 사용한다는 것이 세상이 변한 것을 느낄 수 있느 부분이리라. 지인의 배려로 에디터는 예정에 없던 쉐보레 트래버스를 짧은 시간 만났지만, 임팩트는 아주 강하게 받았다. 그 임팩트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대형 SUV의 스타일, 거대하고 또 거대하다 주차장에서 처음 마주한 트래버스는 공식적으로는 출시한지 조금 오래 되었지만 거대한 크기 하나로 모든 것을 잊게 했다. 전장 5,189mm, 전고 1,796mm, 전폭 1,99..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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