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없지만] 710마력 닷지 듀랑고 SRT 헬캣(Hellcat)

2021년형 닷지 듀랑고 SRT 헬캣(Hellcat)은 문자 그대로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생산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작되었지만 판매 개시와 동시에 품절되어 버렸다. 닷지는 신규 판매를 중단했고 제한된 시간 동안 소수의 딜러에 판매량이 할당되었을 뿐이다. 닷지는 2021년형 듀랑고 SRT 헬캣을 2,000대만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닷지 브랜드와 임시 크라이슬러 브랜드 CEO인 팀 쿠니스키스는, 2021 듀랑고 헬캣은 앞으로 매우 특별하고 인기 있는 고성능 SUV가 될 특별한 모델이다. 딜러사들의 예상 수요에 따라 딜러 배정은 끝났지만, 딜러사에 아직 구매 가능한 차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라고 밝혔다.

가장 강력한 고성능 SUV인 듀랑고 헬캣은 2021년식만 생산되며 미국 기준 89,995달러(약8,900만원)부터 시작한다.

닷지 듀랑고는 텍사스 자동차 작가협회(TAWA-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가 선정하는 텍사스의 SUV 부문에서 6번째로 풀사이즈 SUV 부문에서 상을 받는 등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듀랑고 SRT 헬캣은 최고출력 710hp, 최대토크 89.2kg.m의 성능을 내는 슈퍼차지 6.2리터 헤미 헬캣 V8 엔진과 퀵시프팅 토크플라이트 8HP95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역대 최고의 성능의 SUV가 되었다. 듀랑고 SRT 헬캣은 0-100km/h는 3.5초면 충분하며 미국 핫로드 협회(NHRA-National Hot Rod Association)가 공인한 0-400m 가속은 11.5초이며 최고 속도는 290km/h다.

 

세계 최고수준의 견인 능력

듀랑고는 동급 최고 수준의 견인 능력을 갖고 있다. 슈퍼차지 6.2리터 헤미 헬켓 V8 엔진, 전설적인 6,4리터 헤미 V8 엔진, 클래식 5.7 헤미 V8 엔진에 토우 앤 고(Tow N Go) 패키지를 장착한 풀사이즈이며 3열시트를 갖춘 SUV인 듀랑고는 견인 가능 무게가 약3,950kg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의 견인 가능 무게는 약2,800kg이다. 

 

본듀란트 하이퍼포먼스 드라이빙 스쿨의 트레이닝

닷지는 애리조나주의 챈들러에 있는 본듀란트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 스쿨의 공식 스폰서로, 방문객들은 트랙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신형 닷지 듀랑고 SRT 헬캣을 포함한 SRT 모델의 구매 고객들은 닷지//SRT 패키지의 일부로 1일 트레이닝 세션을 받을 수 있으며 신차를 최적의 성능으로 주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21 닷지 듀랑고 라인업

궁극의 "타협 없는" SUV이며 3열 SUV 세그먼트의 차져(Charger)인 닷지 듀랑고는 2021년 새로운 공격적인 스타일링, 챌린저에서 영감을 받은 콕핏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STX, GT, Citadel, R/T, SRT 392 그리고 가장 강력한 SUV인 SRT 헬캣까지 6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챌린저와 차져와 같은 머슬카의 익스테리어는 듀랑고의 프론트 페시아, LE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그릴, 리어스포일러, 휠 등의 새롭고 공격적인 익스테리어에 영향을 주었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디자인의 콕핏, 센터 콘솔, 인스트루먼트 패널, 프론트 도어 그리고 동급 최대 크기의 10.1인치 터치스크린과 연결된 5배 더 빨라진 유커넥트5 등이 2021년형 모델에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인테리어는 더 운전자 중심적이 되었으며 모던하며 이전 모델 보다 더 세련되어졌다. 

2021 듀랑고 R/T AWD 의 신형 토우 앤 고(Tow N Go) 패키지는 5.7리터 헤미 V8 엔진의 퍼포먼스, SRT의 공격적 외관, 동급 최고 수준의 3,950kg의 견인 능력, 최고속도 233km/h를 내며, 트랙, 스노우, 스포츠 그리고 토우 드라이브 모드와 SRT 튜닝 퍼포먼스 배기구와 아이코닉 닷지 배기 럼블을 갖추고 있다.

2021 듀랑고 시타델(Citadel)은 듀랑고 라인업 중 가장 럭셔리한 모델로, 열선 및 통풍 나파 가죽 시트와 프리미엄 안전 장비들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두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되며 두 옵션 모두 클래스 IV의 견인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3.6 펜타스타 V6 엔진은 최고출력 295hp, 최대토크 40.1kg.m의 성능을 내며 2,800kg을 견인할 수 있다. 

클래식 5.7리터 헤미 V8 엔진은 시타델에도 제공되며 최고출력 360hp, 최대토크 53.9kg.m의 성능과 3,270kg을 견인할 수 있다.

듀랑고 SRT 헬캣은 동급 유일 3열 시트가 있는 7인승 머슬카지만, 모든 트림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견인능력을 갖춘 패밀리 SUV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

 

2020년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량 목표 초과 달성한 폭스바겐, 전기차 더 가속화한다

드리프트 기술로 자동차 안전성을 높이려는 토요타의 전략, GR 수프라로 보여준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카스앤커피'에서 만난 마세라티 MC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