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자동차를 생각하는 볼보, 외부 개발자에게 혁신을 묻는다.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 더 쉽고 편리한 오너십, 더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는 새로 출시하는 이노베이션 포털(Innovation Portal)을 통해 만들어가고 싶은 볼보의 목표 중 하나다.

이노베이션 포털은 다양한 리소스와 무료로 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외부 개발자가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 볼보에 대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폭 넓은 범위의 개발 덕분에 볼보는 고객이 볼보를 보다 더 개인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소스는 개발자는 물론 연구원들 그리고 컴퓨터 아티스트들에게도 유용하다. 볼보는 이것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모든 사람을 위한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할 지식과 연구를 공유하는 오랜 전통을 계속 지켜나가고 있다.

이노베이션 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리소스에는 신형 볼보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와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재현하는 에뮬레이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자신의 컴퓨터로 이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 에뮬레이터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자동차 내 구글 플레이에서 직접 앱을 설계, 개발, 테스트, 게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용한 툴이다.

플랫폼에는 볼보가 공공 API를 제공하는 첫번째 사례가 될 확장 자동차 API가 탑재될 예정이다. 고객 동의를 얻어 개발자와 다른 제3자가 충전/연료수준 및 주행거리와 같은 자동차 대시보드 데이터에 접근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고 제공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추가 데이터와 데이터 소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리소스에는 라이다(LiDAR) 데이터 세트와 전기차인 볼보 XC40 리차지의 다운로드 가능한 3D 모델이 있다. 

라이다 데이터세트는 자동차용 라이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루미나(Luminar)와 듀크 대학교와 함께 발표했다. 데이터세트는 레이저 광선의 펄스로 주변을 스캔해 주동차 주변 최대 250m 전방의 물체를 감지해 루미나의 고성능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데이터세트는 연구원들이 고속주행과 복잡한 교통상황에서도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라이다 디텍션과 관련된 알고리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화질 3D 모델은 실시간 3D 컨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기 위한 세계 최고의 플랫폼인 유니티(Unity)와 협력해 개발했다. 유니티는 게임개발자는 물론 예술가, 건축가, 영화제작자, 자동차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 모델과 3D 환경은 비주얼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 영화적 경험 및 차량 구성요소들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이런 리소스는 유니티의 개발자 허브에서도 기본 툴로 사용 가능하며, 수백만명의 유니티 사용자가 템플릿 사용법에 대한 튜토리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노베이션 포털은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리소스가 추가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몇달 안에 완전한 기능을 구현한 3D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것은 사용자가 연구와 교율을 위해 센서데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물리적 센서를 디지털 복제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이 모델을 사용해 새로운 기능과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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