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볼보의 베스트셀러, XC 60

볼보는 구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한 볼보의 베스트셀러이자 아이콘인 중형 SUV XC60을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직간적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커스터마이징 기능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며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도입했다.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의 핵심은 구글 앱스와 서비스에 액세스하는 것이다. 이 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로 사용하는 핸즈프리, 구글 맵스를 사용하는 동급 최고의 내비게이션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차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패키지에 가입하면 고객은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가 차량에 탑재되어 있고 필요한 데이터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볼보자동차 그룹은 구글과 함께 구글 앱스와 서비스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로, 볼보와 구글은 지난 몇년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에 이 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하게 되었다.

그리고 XC60은 볼보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그 다음 단계의 모델로, 지속적인 인기모델인 SUV의 기능을 더욱 개선하게 되었다. 10년 이상 XC60은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 2009년부터 볼보 전체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68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2020년 한해에만 XC60은 약 20만대를 판매했으며 볼보 전체 판매량의 29%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유럽 중형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었으며 전세계 기준으로도 5위 이내에 들었다.

2018년에는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는 XC60은 지난 10년간 디자인부터 안전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받아왔다.

안전 측면에서도 XC60은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한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인 볼보의 최신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ADAS) 센서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도로의 다른 자동차를 감지하고, 긴급 제동, 충돌 방지와 같은 XC60의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을 개발하고 탑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고속도로에서도 운전자를 지원한다.

XC60의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그릴, 새로운 프론트 범퍼, 새로운 컬러, 새로운 휠 옵션등 디자인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새로운 인테리어 소재들도 사용되는데, 럭셔리한 가죽(Leather-free) 옵션과 시티 위브 직물등을 사용해 개인의 성향에 맞는 인테리어 구성도 가능해졌다.

2022년형 XC60은 5월말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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