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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리사이클링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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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는 세계 재활용의 날(Global Recycling Day)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3월 18일에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글로벌 리사이클링 파운데이션에 의해 시작되었다. 리사이클링의 개념은 천연자원의 보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람보르기니는 2009년 ISO14001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볼로냐의 본사 공장 전체적으로 폐기물 업사이클링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2021년, 생산 활동 중 생산된 모든 특수 폐기물의 51%를 회수했다. 2020년에는 2가지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생산 폐기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것은 폐기물을 폐기하는 대신 사회와 환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으로 바꾼다.

가죽의 크기나 작은 결함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오프컷과 마찬가지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과하지 못한 가죽은 모든 면에서 원료로 간주된다. 그 때문에, 작은 커스텀 가죽 제품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기도 한다. 

이런 활동은 볼로냐 인근 지역에 있는 마르차보토의 코퍼라티브 카르티에라와의 합의 덕분에 진행되었다. 마르차보토는 매립 예정인 가죽과 직물 부산물들을 업사이클링 한다. 이 일들을 담당하는 조직은 사회적 통합, 훌륭한 장인 정신, 환경의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꼼꼼하게 지키고 있다. 

"업사이클링 레더 프로젝트"로 토트백, 스마트폰 케이스, 카드홀더, 키 링 등 4가지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람보르기니 온라인 스토어와 딜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제품에는 "Reduce, reuse, recycle"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람보르기니는 차량 생산에 상당한 양의 카본 파이버 복합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정제된 소재들을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은 재활용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카본 파이버 스크랩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생성하고 경량성과 기계적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연구개발 활동에 수년간 재사용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람보르기니는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약 27톤의 카본 파이버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재생의 대안으로 포르노보 디 타로에 있는 엑스페리스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 기관이나 볼로냐 모터스포트와 같은 대학 협회에도 소재들을 기부해 새로운 기술자나 엔지니어의 교육 목적으로 재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형태의 소재 재활용은 람보르기니의 이벤트 및 고객을 위해 소규모로 생산되는 상품 및 액세서리 개발과 함께 이루어지며, 이후 차량 부품에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공정을 습득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지속가능성은 람보르기니의 기업 전략의 핵심이기도 하고, 모든 부서의 직원들의 인식과 책임감으로 이어진다. 람보르기니의 환경 정책은 커뮤니티 내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모든 측면을 고려하는 사업적 접근 방식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에 걸쳐, 람보르기니의 친환경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은 증가하고 있다. 2015년부터 탄소중립 인증을 받은 160,000평방미터의 영역 전체에 걸쳐 전체적인 비전과 포괄적 접근법이 적용된다. 최근 몇 년 사이 공장의 규모는 2배로 커졌지만 이런 원칙들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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