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비스포크를 담당하는 뮬리너는 인간의 예술성을 가장 우아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러시아 발레단에 오마주 하는 세계 최초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영국 크루의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W12기통 엔진을 탑재한 벤테이가 스피드를 기반으로 6개의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특히 이번 에디션은 러시아 고객을 위한 전용 테마를 적용하는 연간 프로젝트인 러시안 헤리티지 에디션(Russian Heritage Edition)의 시작을 알리는 에디션이다.
비스포크 콘텐츠는 상징적인 발레 동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컬렉션의 각각은 모두 다른 동작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공예의 디테일은 최고의 소재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교함으로 극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6개 테마의 차량은 각각 투톤 컬러 3대를 포함해 벤틀리가 보유한 컬러와는 다른 컬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4가지 사양을 기본으로 비스포크 인테리어, 고유의 스티칭, 실버 컬러로 장식한 발레 자수, 페시아에 수놓은 발레 오버레이가 특징이다.
6개의 트림 구성은 다음과 같다.
Windsor Blue over Light Windsor Blue-트와인과 임페리얼 블루 가죽과 리퀴드 앰버 베니어 조합
Silver Storm over Damson– 오텀과 댐슨 가죽과 코아 베니어 조합
Moonbeam over Moroccan Blue– 트와인과 임페리얼 블루 가죽과 리퀴드 앰버 베니어 조합
Damson– 오텀과 댐슨 가죽과 코아 베니어 조합
Spectre- 캐슈와 번트 오크 가죽과 다크 피들백 유칼립투스 베니어 조합
Magnolia– 숏브리드와 크리켓볼 가죽과 그랜드 블랙 베니어 조합
뮬리너 팀은 벤테이가 스피드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무대 위의 발레 무용수의 실루엣을 특별한 자수로 새겨 전면 페시아 인레이에 넣어 각각의 시트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컬렉션에 포함된 모든 벤테이가는 트레드 플레이트에 특별한 이미지를 새기고 실내 전체에서 발레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독특한 발레 동작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벤틀리 러시아 법인의 대표인 크리스티안 슈리크는, "러시아 고객들에게 벤테이가 스피드 러시안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이번 프로젝트는 벤틀리가 올해의 리미티드 에디션의 핵심 모티브인 발레와 같은 웅장하고 세련된 예술과 공유하는 완벽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이들 6 종류의 특별한 SUV는 이미 고객이 정해져 있으며 벤틀리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볼고그라드스키로 연말에 인도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컨템퍼러리 럭셔리에 반영된 문화적 유산
특정 지역을 위한 컬렉션은 고유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크 틴트 헤드라이트, 보디 컬러 사이드 스커트, 고유의 프런트, 리어 범퍼 그리고 테일게이트 스포일러가 벤테이가 스피드의 성능을 말한다. 여기에 다크 틴트 라디에이터와 범퍼 그릴, 전용 22인치 휠 디자인과 러시안 헤리티지 LED 웰컴 라이팅은 벤테이가의 미학이 무엇인지 강조한다.
벤테이가 스피드의 컬러는 인테리어에도 드러나는데 전체적으로 시트와 인테리어 트림에서 다크 액센트를 더했다. 도어 주변, 시트 쿠션 및 등받이 볼스터 가장자리, 하부 콘솔에 가죽과 우아하게 세공된 "스위시(swooshes)'가 특징이다. 그 지역을 위해 고품질 가죽 시트를 더해 안락함을 개선했으며, 디테일한 컬러 대비 스티치도 럭셔리함을 더한다.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성능
벤테이가 스피드는 626hp의 출력을 내는 6.0리터 W12 엔진을 장착해 벤테이가의 남다른 능력을 한 차원 더 높였다. 1,500rpm에서 5,000rpm까지 여유롭게 뿜어져 나오는 91.8kg.m의 토크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한 가속이 가능하다. 탁월한 다이내믹스, 안락함 그리고 핸들링으로 최고 속도는 306km/h에 이르며, 0-100km/h는 3.9초면 충분하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48V 시스템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 컨트롤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코너링 시 횡 방향 롤링을 즉시 상쇄시키며, 타이어의 그립을 극대화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정성, 승차감은 물론 탁월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벤틀리 토크 백터링 브레이크 시스템을 튜닝해 코너 진입 시 리어 휠 안쪽을 살짝 제동해 전륜의 움직임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 벤테이가 스피드의 주행 반응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MOBILITY CONT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내믹 4기통 스포츠카, BMW M135i xDrive (0) | 2021.11.07 |
---|---|
아우디 R8 V10 RWD, 짜릿하고 더 정교하다 (0) | 2021.11.06 |
캘리포니아 스페셜, 포드 머스탱 최초의 스텔스 에디션 (0) | 2021.11.05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 18편] 마이바흐에 적용한 새로운 기능들 총정리 (0) | 2021.11.04 |
하나 더 추가! 뉴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0) | 2021.11.02 |
[한국엔 없지만] 도시의 밤을 밝히다, 르노 트윙고 어반 나이트 에디션 (0) | 2021.11.01 |
포르쉐 타이칸, 초고속 충전으로 백 투 더 퓨처를 현실화하다 (0) | 2021.10.31 |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다,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 (0) | 2021.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