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판매량 급상승하는 전기차, 아이오닉5, EV6

해외 언론 인사이드EV에 따르면 2022년 6월,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63,091대를 판매해 1년전 같은달 보다 13% 판매대수가 줄었다. 6월까지 기준으로는 343,867대를 판매해 16%나 판매대수가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의 판매대수가 감소한 것은 다른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차량 공급이 원할하지 못했다는 것에 원인이 있다. 그러나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6월 한달간 2,853대를 판매해 기존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아이오닉 5의 2분기 판매량은 7,448대로 신기록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을 13,845대로 늘렸다. 이런 수치로 예상하면 2022년 1년간 약 25,000대 - 30,000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식 판매량에는 다른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되고, 엔진 장착 모델이나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만 포함되었다. 

또 수소차인 넥쏘는 49대로 123% 증가했으며, 누적 271대로 102% 판매량이 늘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도 지난 5월부터 순수 전기차 모델인 GV60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아차 역시 6월 기준 미국 시장 판매대수는 65,142대로 전년대비 5% 감소했으며, 6월 누적으로는 12% 감소한 333,340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기아차의 전동화 모델들의 판매량은 반대 곡선을 그리고 있다. 순수 전기차인 EV6는 6월 2,567대를 판매하며 기록을 경신했으며, 2분기에만 7,287대를 판매했다.

기아 EV6는 미국시장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2,568대를 기록했는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25,000대 - 30,000대는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 EV6는 Light, Wind, GT-line 등 다양한 트림을 판매중이며, 2022년 말에는 가장 스포티한 GT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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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 만드는 또 다른 세계, 이제는 고성능 영역을 리드할 준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