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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의 새로운 대시보드에 숨겨진 놀라운 능력은?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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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목소리로 전화나 컴퓨터를 향해 "내가 더 이상 어떻게 해줘야 해?"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면, 아주 사소한 기술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끊기는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러울 수 있는지 알 것이다.

자율 주행 모드와 수동 조작, 어시스트 모드로 전환할 때 차량에서 이런 고장이 생긴다면 어떤 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어떤 일이 있어도 불확실성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줄이는 것과 더하는 것

 

오늘날의 자동차에는 새로운 기능과 기술, 새로운 옵션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다. 볼보는 이런 기능들이 더 많은 산만함이나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탑승자의 삶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가 확실하고 상황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볼보는 자동차에서 수동 조작 모드에서 어시스트 모드(미래에는 자율 주행 모드)로의 전환을 쉽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자동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즉,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볼보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EX90은 곧 출시될 전기차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미디어, 전화는 물론 차량 기능 컨트롤 및 기타 일반적인 기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주차 중인지, 운전 중인지 또는 전화 통화 중인지에 따라 상황에 따른 화면을 보여주며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방향, 속도, 잔여 주행거리 정보 등 보다 운전에 관련된 정보를 중심으로 보여주기 위해 스티어링 휠 바로 뒤에 더 작은 스크린을 준비해 두었다. 이것은 또한 자동차가 하나의 모드에서 다른 모드로 변하는 상황에 따라 자동차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그리고 자동차가 운전자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한다. 

볼보에서 UX를 책임지는 토마스 스토비체크는, "올바른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보는 운전자의 운전 경험이 집중적이고 단순하며 안전하기를 바란다. 또한 자동차는 주변 환경과 탑승자를 그 어느 때보다 잘 이해해 모드 변경으로 인한 혼란, 산만한 움직임, 정보 과부하를 줄임으로써 훨씬 더 안전한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자동차가 신뢰를 만드는 방법

 

차량의 외부 및 내부 감지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차량의 중앙 컴퓨터와 결합해 운전자와 운전자 주변의 환경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이해를 하게 된다. 그 비전은 자동차가 각각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고 입력된 데이터에 기반한 상황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운전자가 운전하는 동안 볼보가 운전자를 돕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볼보의 최첨단 센서 세트는 자동차 주변을 하나도 빠짐없이 파악할 수 있어 어시스트 드라이빙 모드가 비활성화된 상황에서도 자동차는 능동적으로 주변 상황에 반응할 수 있다.

운전자가 어시스트 드라이빙을 할 때, 볼보는 운전자와 함께 운전하고 있다. 자동차는 현재 무엇을 보고 있는지, 어떤 정보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를 운전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이 모드는 스티어링을 지원하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차선을 변경하는 동안에도 계속 운전자를 보조한다.

볼보 EX90은 운전자의 개입 없는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볼보의 상황별 유저 인터페이스는 서로 다른 주행 모드 간의 전환을 가능한 예측 가능하고 부드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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