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많은 포르쉐 팬들은 이제 자신의 스포츠카를 가지려는 꿈을 거실 소파에 앉아서 이룰 수 있게 된다. 2019년 10월 독일에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 유럽 8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의 포르쉐 팬들은 디지털 판매 채널을 통해 각 국가의 딜러를 통해 신차 및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국도 조만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고객과 딜러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판매량은 온라인 판매 전략을 통해 향후 디지털 세일즈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2021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다." 라고 포르쉐 유럽 세일즈 부문의 부사장 바바라 프렝켈이 밝혔다. 특정 시장에 따라 자동차 판매는 고객의 포르쉐를 배달하는 것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것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뿐만 아니라 포르쉐의 모든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9개 국가의 딜러 대부분의 신차와 중고차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더욱 확장시켜 포르쉐의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위한 시장도 포함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신규 고객 확보 그리고 중고차
몇몇 국가에서 시행한 초기 분석 결과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전체 온라인 구매자의 40%가 포르쉐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이었다. 중고차는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높아 지금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된 자동차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인 911이 이탈리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고객의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확장될 것이다.
전세계로 범위를 넓히다
유럽에서 출시하고 미국에서도 활동을 시작했으며, 중국의 경우 2020년 가을부터 포르쉐의 모든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인 위챗을 이용해 포르쉐 딜러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부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은 중국 최대 B2C 마켓인 'Tmall'의 포르쉐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매우 명확한 옴니채널 전략 덕분에 고객들은 디지털 시장에서 출발해 전시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포르쉐 스마트 모빌리티와 디지털 세일즈 부문 부사장인 마틴 어쉘은, "우리는 아주 명확한 옴니채널 전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 시장과 전시장간 이동이 매우 쉽다. 전자상거래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견했으며 포르쉐 딜러 네트워크와 협력해 전세계 디지털 비지니스를 더욱 강화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시장 확대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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