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도 이 흐름의 중심에 있다. 투아렉은 2가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데 최대 주행거리 47km(WLTP기준)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기본적으로는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381PS의 출력을 내는 투아렉 e하이브리드다.
투아렉 e하이브리드는 장거리 여행의 편의성을 위해 디자인 되었고, "애트모스피어"와 "엘레강스"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독일에서의 가격은 72,378유로(약9,700만원)부터 시작한다. 더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R 버전을 별도로 준비해 두었다. 462PS의 출력으로 투아렉 트림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84,660유로(약 1억1천만원)부터 시작한다.
2 종류의 4륜 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투아렉은 높은 효율성과 투아렉의 특징인 모든면에서 뛰어난 올라운드 SUV, 그리고 기본 옵션을 대폭 추가했다. 4존 오토 에어컨,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이노비전 콕핏, 디스커버 프리미엄 톱 네비게이션 시스템(국가별 상이), 파노라믹 슬라이딩&틸팅 루프 등이 기본이며 투아렉 R 버전은 인터렉티브 IQ.LIGHT-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투아렉 e 하이브리드와 투아렉 R은 전기모드로 WLTP 기준 약 4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 소모를 최소화한다. 이는 전기모터와 V6 터보 가솔린 엔진의 완벽한 조화 덕분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적인 운전자들의 패턴에 최적화되어 있다.
독일의 경우, 연방 교통 및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부(BMVI)는 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의 모든 이동거리의 99%가 100km 이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조건에서 충전된 배터리(기본 14.3kWh, 최대 17.9kWh)를 탑재한 투아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e하이브리드는 38.5km/l, R 버전은 37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투아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장거리 주행시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를 통해 주행 중 배터리가 지속적으로 충전되는 장점이 극대화된다. 이렇게 회수된 에너지는 투아렉 e하이브리드와 R 버전이 감속 및 내리막길 주행시 V6 엔진을 먼추게 해 일정 시간동안 탄소 배출이 없는 상태로 탄력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전기 모터와 V6 엔진의 조화는 완벽한 하이브리드를 만들어낸다. 투아렉 모델 모두 GPS와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지도 데이터를 사용해 장거리에서 매우 경제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투아렉은 경로 데이터를 하이브리드컨트롤에 통합시켜 투아렉 e하이브리드와 R버전은 1회 주유 및 충전으로 최대 81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기본이며,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두 투아렉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킨다. 투아렉 e하이브리드와 투아렉 R은 모두 최대 3.5톤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으며, 이 수치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상당히 높은 기준을 만족하는 것이다. 진정한 오프로드 SUV의 기능부터 부분적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SUV, 럭셔리 투어링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투아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대형 SUV 중에서도 특별한 모델이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동급에서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기술이 많이 포함된 자동차 중 하나다. 트래블 어시스트를 적용해 제한속도 250km/h까지 드라이브 어시스트가 가능한 최초의 폭스바겐이며, 단순히 선행차량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닌 제한속도, 도로의 경로와 종류(곡선도로, 회전교차로, 분기점 등)에도 반응한다. 그리고 투아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리모컨으로 뉴 파크 어시스트 기능으로 자동주차가 가능한 최초의 폭스바겐 모델이기도 하다.
투아렉 e하이브리드와 투아렉 R 버전에 탑재되는 원격제어 기능이 있는 파크 어시스트는 V6 가솔린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의 E-모드에서 작동한다. 그리고 트레일러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되 트레일러를 더 쉽게 컨트롤 할 수도 있다.
출처: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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