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없지만] 2021 GMC 시에라, 아웃도어를 위한 혁신적 트레일러 기능들

자동차가 다른 것을 견인하는 것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2021년형 GMC 시에라(Sierra) 1500과 시에라 헤비듀티는 픽업트럭의 강력한 고객중심의 트레일러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다.

최근의 트렌드에 대해 GMC 마케팅 이사인 리치 라텍은, "견인하는것은 픽업트럭 고객들에게 필수다. 시에라 고객의 절반 이상이 주로 트럭으로 아웃도어에 필요한 장비를 견인하고 있다. GMC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는데, 보트나 RV, 그리고 오프로드용 장난감을 운반하는트레일러든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견인할 수 있는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기술, 편안함을 우리는 제공해야 한다."고 트레일러 테크놀로지 개발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1년형 시에라에 추가되는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트레일러를 필요로 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진행된 한 연구에서, RV 산업협회는 4,60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내년에 RV와 함께 아웃도어를 즐기거나 여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결과 올 여름 RV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견인능력이 뛰어난 R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90%를 차지했다.

 

2021 GMC 시에라에 추가되는 트레일러 기능

2021 GMC 시에라에 추가되는 트레일러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트레일러 길이 표시 기능

2021년형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직선 주행 중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센터 콘솔의 디스플레이에 후방의 트레일러 길이의 2배로 레드 컬러가 표시되며, 다른 차량이 이 레드 컬러 라인에 있을 경우 운전자가 차선 변경을 시도하려고 하면 안전을 위해 차선변경을 제어를 하는 기능이다.

잭나이프(Jack-Knife) 알람

2021년 새롭게 적용되는 기능으로, 트럭에 견인되어 있는 트레일러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이다. 코너링시 급제동에 의해 트레일러가 제위치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알람을 표시해준다. 

가이드라인과 트레일러 각도가 표시되는 리어 트레일러 뷰

리어 트레일러 뷰는 트레일러를 후진할 경우 트레일러의 후진 경로와 각도를 보여주는 가이드라인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별도로 설치한 GM 보조 액세서리 카메라가 필요하다.

리어 사이드 뷰 기능 강화

2020년형 시에라에서는 주행시 트럭의 좌우 측면을 트레일러 각도에 따라 자동으로 분할 화면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1년형 시에라는 운전자가 후진중에도  사이드 뷰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안전하게 트레일러의 주차와 후진이 가능해졌다.

카고 베드 뷰 기능 강화

기존의 카고 베드 뷰에 더해 줌 기능과 히치 가이드를 추가해 구스넥/5륜 트레일러를 연결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1년형 GMC 시에라에 추가된 트레일러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히치 박스나 캠핑 트레일러가 있어야 하며 견인 장비에 따라 별도 설정을 해야 할 수 도 있다.

 

2021 GMC 시에라 1500 모델을 위한 업데이트

2021년형 GMC 시에라 1500 모델에 추가된 것은 SLE 멀티프로 테일게이트와 새로운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MC 시에라 1500 AT4는 20인치 굿이어 랭글러 테레토리 타이어와 오프로드용 풋스텝이 추가되었다. 

GMC 시에라 1500에는 3.0리터 듀라맥스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는데, 63.6kg.m의 최대토크와 동급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EPA 기준 고속도로 연비는 12.8km/l이며 2륜구동 기준 1,062km를 달릴 수 있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2021년형 시에라 1500은 가장 효율성 높은 2가지 엔진을 탑재해 2020년형 대비 견인 능력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3.0리터 듀라맥스 터보디젤 모델은 2륜구동 기준 최대 860kg의 견인 무게를 추가해 최대 4,200kg을 견인할 수 있고, 2.7리터 터보 모델은 1,000kg의 견인 무게를 추가해 최대 4,100kg을 견인할 수 있다. 추가 테스트와 검증 결과 2.7리터 터보 모델은 예상보다 뛰어난 냉각성능을 보였으며 3.0리터 듀라맥스 터보 디젤 모델은 예상을 뛰어 넘는 리어 액슬의 내구성 수치를 보였다. GMC의 엔지니어들은 이 두 엔진을 SAE J2807 기준을 재인증해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2021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을 위한 업데이트

2021년형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는 인기있는 프리미엄 트림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HD 서라운드 비젼과 베드 뷰 카메라가 데날리(Denali) 트림에 기본사양이 되었다. 신형 시에라 데날리 블랙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20인치 하이그로스 블랙 휠과 신형 전동 풋 스텝이 추가되었다. 시에라 1500 모델과 같이 시에라 헤비듀티 AT4에도 18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와 오프로드용 풋스텝이 엑세러리로 제공되며, 시에라 HD에는 SLE 멀티프로 테일게이트와 3가지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다.

2021년형 시에라를 위해, GMC 엔지니어는 시에라 3500 HD 워크 트럭, 레귤러 캡, 듀얼 리어 휠, 2륜구동 모델에 6.6리터 듀라맥스 디젤 엔진과 10단 앨리슨 변속기 그리고 맥스 토우 패키지를 적용해 220kg의 견인 무게를 추가해 최대 16,300kg의 무게까지 견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서스펜션의 하드웨어 업데이트와 휠 패키징은 변경된 SAE J280 기준에 따라 인증된 새로운 견인 등급을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

 

출처:G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