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골프 MK8은 더 빨라졌다. GTI, GTE, GTD에 이어 폭스바겐은 스포티한 골프 GTI에 클럽스포트를 더해 골프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2016년 골프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했던 GTI 클럽스포트는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 전통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 가는 모델이 될 것이다. 모던 컴팩트 스포츠카인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엔진 출력이 강화된 것 외에도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트의 공개에 앞서 폭스바겐은 성공적인 골프의 역사를 다음 장으로 넘기고 있다. 클럽스포트는 300PS의 출력으로 8세대 골프 GTI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 된다. 향상된 터보 엔진과 완전히 새로워진 런닝기어, 그리고 독일의 전설적인 노르드슐레이페 트랙을 위해 디자인 된 '신형 뉘르부르크링 드라이빙 프로필'을 바탕으로 골프 GTI 클럽스포트는 전륜구동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트의 많은 세부사항들이 개선되었는데, 최고출력 300PS, 최대토크 40.8kg.m으로 더 반응이 빨라진 터보 엔진(EA888 evo4) 그리고 신형 VDM(Vehicle Dynamics Manager)이 추가된 새로운 스포츠 러닝기어가 대표적이다. 신형 골프 GTI의 VDM은 이미 전자식 디퍼렌셜 락(XDS) 제어와 옵션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의 횡방향 다이내믹스 구성요소들을 긴밀하게 통합시켰다. 이 수준에서도 이 기능은 매우 뛰어난 성능의 장점을 갖는다. 그러나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트는 스탠다드 일렉트로메카니컬 프론트 액슬 락킹 디퍼렌셜이 VDM 네트워크에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폭스바겐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스티어링, 컨트롤 시스템 책임자인 카스텐 쉐브스다트는, "모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은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트가 기존 골프 GTI보다 더 뉴트럴하며 세밀하게 제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설적인 노르드슐레이페 트랙을 위해 폭스바겐은 새로운 뉘르부르크링 프로필을 프로그래밍 했는데, 이를 위해 골프 GTI 클럽스포트의 러닝기어 부품을 트랙에 맞추어 개조했다."고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진정한 클럽스포트의 모습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트가 레이스 트랙 주행에도 완벽하다는 증거는 커스터마이징 된 프론트 엔드를 보면 알 수 있다. 범퍼는 아래에서 보면 거의 열려있는 듯 보이며, GTI모델의 특징인 허니콤 디자인을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하고 대형 에어로다이내믹 윙을 추가해 맞바람을 제어한다.
리어에는 2 부분으로 된 루프 스포일러가 인상적인데, 골프 GTI 클럽스포트 전용 홀마크가 특징이다. 프론트 스포일러와 리어윙은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닌 기능적 부품이며 스포츠차의 능력 중 하나인 다운포스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골프 GTI 클럽스포트는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며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된다. 스페셜 디퓨저, 10mm를 낮춘 차체, 넓어진 사이드 실등이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린다. 새로 좌우에 장착된 타원형 테일파이프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장착한 원형 테일파이프를 대체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인테리어에서도 커스터마이징 한 부분이 가득한데, 고속주행시 코너링을 지원하는 아트밸러스(ArtVelours)의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7단 DSG 기어 가죽 그립과 페들, 알루미늄 페달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독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골프 GTI 클럽스포트의 인상을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든다.
출처: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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