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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하우와 전문성을 키우는 곳. 아우디 최초의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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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볼크스부르크, 리스본 그리고 잉골슈타트까지 폭스바겐 그룹에는 다양한 곳의 8개 도시의 소프트웨어 개발 샌터(SDC-Software Development Centers)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지금 아우디 역시 잉골슈타트에 기반을 두고 이 거대한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최초의 아우디 SDC는 디지털 노하우와 아우디의 전문지식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장기적인 개발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우디 SDC는 스마트하고 확장 가능하며, 고객 중심적이며 안전한 IT 솔루션을 사내에서 개발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잉골슈타트의 아우디 공장 근처에서 폭스바겐 그룹에서 아우디가 처음 세운 SDC는 직원들이 아우디 공장의 전문가들과 항상 연결되어 있어 전통적인 작업환경이 아닌 새로운 사고방식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공간과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아우디는 아우디의 IT 디지털 노하우를 하나로 묶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확장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UX 디자이너,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가 등을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었다. SDC 내부에서 팀원들간 긴밀하고 주제에 집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솔루션을 빠르게 도출해내고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우디 최고 정보 책임자인 프랭크 로이들은, "SDC 덕분에 우리는 팀의 신속한 변화를 위한 소프트위어 개발에 새로운 기준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룹의 품질 향상과 더 큰 가치 창출을 통해 더 빠른 제품 개발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SDC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우디는 SDC에서 일상업무는 소규모 팀 운영과 빠른 업무 처리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와 사무기기들도 직원들의 요구와 업무 방식에 따라 특별히 구성했고, 기존 SDC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아우디 SDC를 폭스바겐 그룹 네트워크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중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개발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더 빠르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SDC 센터장인 토마스 비티고퍼는, "폭스바겐 그룹의 기술적 플랫폼이 같고 업무 방식과 기준이 동일하다. 이것은 우리가 끊임 없이 데이터와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토대가 된다."고 SDC의 장점을 설명한다. SDC의 초기 성과는 이미 성공적인 성과들을 내놓았는데, 프로덕트 마케팅을 위한 프로세스 플랫폼, 중고차 마케팅 솔루션등이 있다.

향후 SDC는 아우디의 전략상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짧은 개발 주기, 다양한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신속하고 뚜렷한  결과를 내는 것이 필수다. 추가로 아우디의 네카르줄름 공장에도 SDC가 건설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디지털 생산과 물류에 대한 개발이 중심이 될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디지털 생산 플랫폼(DPP-Digital Product Platform)을 기반으로 아우디의 SDC는 스마트 커넥티드 팩토리를 위한 하이 퍼포먼스 IT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SDC는 하이블론 지역의 공장 전환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학문과의 교류를 포함한 전문 네트위크의 일부가 될 예정이며 향후 아우디와 컨설팅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캡제미니(Capgemini)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인 "XL2"와도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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