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첫번째 전기차인 e-208이 같은 부문 경쟁자인 혼다 E와 르노 조에를 누르고 영국 매거진 왓카(What Car)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 이미 e-208은 208과 함게 올해 초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왓카의 전문 심사위원단은 고객이 실용성, 옵션, 성능에 상관 없이 가솔린, 디젤 그리고 전기차까지 모두 선택이 가능한 'Power of Choice' 라는 푸조의 독특한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푸조 고유의 특징이 녹아 있는 e-208 얼루어 트림의 인테리어 역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푸조의 최신 3D i-Cockpit®과 함께 인테리어와 드라이브 세이프티 기능, 푸조의 유연한 서스펜션과 실용적인 실제 주행 가능거리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푸조 e-208은 50kWh, 136hp의 출력으로 한번 충전시 349km(WLTP기준, 한국 기준 244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대 10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왓카 에디터인 스티브 헌팅포드는, "모든 것을 고려해 보면 e-208은 당신이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소형 전기차다. 실제 주행가능 거리도 좋고 서스펜션이 편안함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인테리어도 품격 만큼이나 멋지다. 우리는 얼루어 프리미엄 버전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매력적이면서도 오토에어컨, 스마트폰 무선충전, 미러링 기능이 있는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푸조 영국 법인의 데이비드 필은, "e-208은 푸조의 첫 차세대 전기차로 자동차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바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 푸조는 구매자의 필요에 따라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Power of Choice' 전략을 바탕으로 전기차라고 해서 성능, 실내 공간, 기술 그 어떤 면에서도 타협 없이 가솔린과 디젤 모델과 동일한 상품성을 확보하고 있다. 왓카로부터 상을 맏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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