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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S를 앞세운 메르세데스 벤츠의 EQ 브랜드 전략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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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와 최고급 세그먼트의 새로운 세대의 전기차는 모든 면에서 확장성을 갖고 있으며 모든 라인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아키텍처를 갖고 있다. 휠베이스는 물론 다른 시스템 부품과 배터리는 모듈식 설계 덕분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며 자동차의 컨셉트는 미래지향적 전기차의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 구조를 사용하면 세단에서 대형 SUV까지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EQS는 럭셔리 세그먼트의 고객들이 공간과 디자인에 관한 전기차 아키텍처의 모든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최대 700km(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로 EQS는 S 클래스와 같은 프로그레시브 세단의 요건도 충족시킨다.동시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생산과정도 표준화하고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모델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설계했다. 전기차는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컨트롤, 디스플레이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같은 메르세데스의 최신 기술을 모두 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Vision EQS 컨셉트카는 2019년 9월 출시되는 EQS의 진보적 디자인에 영감을 제공했다. 위장막을 쓰고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은 디자인에서 쿠페의 느낌의 '원 보우(One-bow)' 스타일링 등 럭셔리 세그먼트임에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이니셔티브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EQS SUV, EQE, EQE SUV의 프로그레시브 디자인의 디테일은 당분간 비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1년 올 일렉트릭 아키텍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플랫폼을 전기차에 맞게 변형할 것이다. 소형차 세그먼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은 EQC 중형 SUV와 EQC 밴 외에도 추가로 전기 SUV인 EQA와 EQB를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디자인이 전기차라는 것을 강력하게 각인시켜줄 것이며 EQA의 생산은 2020년말부터 예정되어 있다. 

전기차 S 클래스 EQS, 파이널 테스트 진행 중

EQS는 임멘딩엔의 테스트 및 기술 센터에서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제적인 테스트를 통해 고품질을 확인하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개발과정에서 당연히 진행하는 수 많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서의 강도높은 혹한 테스트, 공공도로와 나르도 고속 주행 테스트 서킷에서 섀시와 드라이브 트레인에 대한 테스트, 남유럽과 남아프리카에서의 혹서 테스트가 종합 테스트에 포함된다. 현재는 중국과 미국에서의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EQS의 경우 전기 파워트레인과 배터리에 대한 부분을 가장 엄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표준에 따라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승인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아키텍쳐 부사장이자 EQ 전기차 책임자인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는, "EQS는 이미 남아프리카의 더위는 물론 북스웨덴의 추위까지 200만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 EQS는 전기차의 S 클래스가 될 것이다. 그래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로고를 당당하게 가슴을 품을 수 있도록 엄격하고 까다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주행가능거리, 충전, 효율성등 중요한 요소들을 포함한 전기차 테스트 조건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QS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장 중 하나인 신델핑겐의 "팩토리 56"에서 S 클래스와 동시에 생산된다. 이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메르세데스 운영부서(Mercedes-Benz Operations)는 이를 투자의 가장 우선순위에 놓았다.

트레일 블레이징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이 특징인 기술 장비들은 유연성을 위한 핵심적 요소다. 유연성이 뛰어난 구조 덕분에 모든 공장은 서로 다른 유형의 파워트레인을 담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고, 시장의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이가능해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Ambition 2039"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향후 20년 이내에 이산화탄소 중립 신차들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와 동시에 2030년까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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