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V8, 올해의 럭셔리 SUV 선정

신형 벤틀리 벤테이가 V8이 BF 굿리치가 후원하는 '4x4 매거진'이 진행하는 올해의 4x4 어워즈에서 럭셔리 SUV에 선정되며 최고의 럭셔리 SUV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벤테이가가 오리지널 및 최고의 럭셔리 SUV로 타 경쟁자들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같은 매거진에서 이미 올해의 퍼포먼스 SUV로 선정된 이후 또 다시 럭셔리 SUV로 인정받았다.

4x4 매거진의 에디터인 알란 키드는, "벤틀리 벤테이가는 정말 특별하다. 그러나  더 특별한 것은 하나 이상의 클래스에서 선정된 자동차라는 것이다. 이미 이전에 올해의 퍼포먼스 SUV였던 벤테이가가 이제 올해의 럭셔리 SUV로 선정되었다. 두개의 다른 클래스에서 선정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0월 벤틀리가 개최한 "토이박스(Toy Box)"이벤트에서 고려되었는데 이 이벤트에서 벤테이가는 오프로드와 온로드 주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벤테이가의 지능형 오프로드 시스템은 최대 0.5m 깊이의 도강 능력, 최대 35도의 사이드 슬로프 주행능력, 까다롭고 어려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모두 쉽게 해결해나갔다.

신형 벤테이가는 벤틀리의 미래 전략인 '비욘드 100' 비즈니스 계획에 따라 2020년 출시된 첫번째 자동차로, 1세대 벤테이가는 경쟁모델보다 더 많은 20,000대를 판매했다.

새로운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현재 벤틀리의 모든 라인업에서 사용하는 벤틀리 디자인 DNA를 채택해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새롭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 럭셔리 리무진, 넓은 실내공간의 패밀리카, 오프로드에 이르기가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벤테이가는 럭셔리 SUV라는 장르를 새롭게 만들었으며, 최고의 성능, 럭셔리 그리고 사용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영국 크루에서 디자인되고 엔지니어링을 거치며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신형 벤테이가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판매되고 있다. 

신형 벤테이가는 4.0리터 32밸브 트윈스크롤 터보 V8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8단 변속기와 조합을 이루고 있다. 최고출력 550PS, 최대토크 78.5kg.m의 슈퍼카와 맞먹는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290km/h에 이르며 0-100km/h 가속은 4.5초면 충분하다.

벤틀리 세일즈 마케팅 이사회 멤버인 크리스 크래프트는, "벤테이가는 5년 전 처음 출시한 이래 럭셔리 퍼포먼스 SUV 세그먼트를 정의하는 단어가 되었다. 4x4 매거진에서 올해의 럭셔리 SUV로 선정되어 기쁘다. 퍼포먼스에 대해 인정받은 다음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벤테이가의 럭셔리를 인정받게 되었다. 퍼포먼스와 럭셔리 두가지가 모든 벤틀리를 특별하게 만든다. 벤테이가는 일상의 실용성과 최신 기술, 모든 지형을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어디든 갈 수 있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동차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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