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에 프리미엄 에어 퀄러티 기술을 도입해 볼보 운전자들이 실내에서 가장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마시며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새로 개발한 어드밴스드 에어 클리너 기술로 실내 공기질을 PM 2.5 수준까지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해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유일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PM 2.5 측정과 관련된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중국에서도 볼보 운전자는 실내 공기질을 외부의 공기질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PM 2.5는 대기 중 미세먼지 양을 나타내는 지표로 대기질 측정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대도시지역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수준을 초과하는 PM 2.5 수치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기질의 저하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2020년 봄부터 볼보의 SPA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90 시리즈와 60 시리즈 모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어드밴스드 에어 클리너는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합성섬유 기반 필터와 이온화 기능 덕분에 PM 2.5 입자가 최대 95%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그 덕분에 자동차 실내 공기질을 최적화하여 공기오염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상 부작용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내의 맑고 깨끗한 공기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운전에도 연결된다.
어드밴스드 에어 클리너가 장착된 볼보의 운전자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자동차 탑승 전 실내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자에게 실내 공기 정화 후 실내의 실제 PM 2.5 수준을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볼보자동차는 어드밴스드 에어클리너 기술과는 별개로 자동차 실내의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작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볼보의 엔지니어들은 자동차의 유기물질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실내에서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실내에 사용하는 부품과 재료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나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업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대학교와 기관들과 함께 재료 사용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내에 사용하는 소재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알러지에 대한 기준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볼보 내부에는 'The Noses'로 알려진 냄새 또는 악취를 평가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특별한 팀이 있으며, 자동차 자체 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부품들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이 팀은 인간의 코가 그 어떤 분석 도구나 기술보다 더 민감하다고 판단하고 냄새나 악취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OBILITY CONT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0 WRC 2연속 더블 포디움 달성 (0) | 2020.09.22 |
---|---|
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2021 스포티지’ 출시 (0) | 2020.09.22 |
아우디 A3 스포트백 30 g-트론, CNG로 경제성 잡는다 (0) | 2020.09.21 |
벤틀리의 사운드를 위한 포칼과 네임 오디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0) | 2020.09.20 |
트랙 주행에 반드시 필요하다. 포르쉐 트랙 전용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0) | 2020.09.18 |
BMW그룹의 2030년 모빌리티 전동화 전략의 핵심은? (0) | 2020.09.17 |
“언택트 방식의 신개념 론칭쇼” 쎄미시스코 전기차 EV Z, 17일 티몬 티비온에서 첫 공개 (0) | 2020.09.16 |
벤틀리가 트랙 주행을 위해 준비한 모터스포츠 컬렉션 (0) | 2020.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