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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우라에 S를 더했다, 가장 강력한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노비텍 N-LARGO S 스페셜 에디션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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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ARGO", 독일의 고성능 차 튜너 노비텍(NOVITEC)이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스포츠카를 위한 와이드보디 버전을 개발 및 생산할 때 붙이는 이름이다. 그리고 그 뒤에 "S"가 붙으면 더욱 화려해지고 동시에 희귀해진다.

노비텍 N-LARGO S는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Ferrari 812 Superfast) 출시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 단 3대 한정 생산된다. 아쉽지만 이 에디션은 모두 판매 완료됐다. 이 스페셜 에디션의 차체 부품은 가벼우면서 고강도 카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정교하게 업데이트됐다.


더 넓어진 프런트 펜더와 리어 액슬의 플레어는 양산차에 비해 전폭을 14cm 더 넓혔다. 새로운 로커 패널과 함께 차량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최적화한다. 리어 엔드도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특히 눈에 띄고 에어로다이내믹스도 효율적인 덕테일 디자인에 매끄럽게 통합된 리어 스포일러가 특징이다.


알로이 휠 역시 보센(Vossen)과 협력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5개의 트윈 스포크가 특징인 이 휠은 최첨단 단조 기술로 제작했으며, 프런트 액슬에는 21인치, 리어 액슬에는 22인치로 이 고급 스포츠카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리고 노비텍은 6.5리터 V12 엔진도 튜닝했다. 40hp의 출력을 향상시켜 0-100km/h 가속을 단 2.8초 만에 끝내고 최고 속도는 345km/h로 올렸다. 또한, 노비텍은 N-LARGO S의 소유자의 희망에 따라 콕핏을 세부 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들은 이 슈퍼 스포츠카를 주로 뒷모습을 보게 되는데, 뒷모습이 장관이다. 리어 액슬의 폭이 211cm로 인상적인 노비텍 N-LARGO S는 스톡 812 슈퍼패스트보다도 정확히 14cm 더 길다.


디자이너 비토리오 스트로세크(Vittorio Strosek)는 독일 남부의 노비텍 매뉴팩처에서 개조한 이 모델에 다시 한번 마법을 부렸다. 그는 양산차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는 펜더 플레어에 더욱 독특한 프로파일을 완성했다.

더 커진 전후 휠 아치는 보센이 이 와이드보디 버전을 위해 커스텀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의 NOVITEC NF 11 N-LARGO S 휠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5개의 트윈 스포크가 가장자리로 들어간 우아한 디자인은 고급 단조 기술과 최첨단 CNC 머시닝 센터를 사용해 구현했다. 그 결과 가벼운 구조와 최대 강도의 완벽한 조합이 탄생했다.


12.5Jx22 사이즈의 두 리어 액슬 림의 극도로 오목한 휠 스파이더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335/25/ ZR 22 사이즈의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네이키드 카본 로커 패널은 리어 플레어와 프런트 N-LARGO S 펜더를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위해 최적의 방식으로 연결한다.

생산 부품을 완전히 교체하고 기본 차량에 비해 프런트 액슬의 폭을 7cm 더 늘렸다. 눈에 띄게 쐐기 모양의 외관을 만들기 위해 프런트 액슬은 폭이 25.4cm인 21인치 휠을 사용한다. 여기에 노비텍은 275/30 ZR 21 사이즈의 타이어를 선택했다.


노비텍 N-LARGO S 프런트 페시아 및 스포일러는 시각적으로나 에어로다이내믹스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부품을 대체하고 더 넓은 펜더에 정확하게 맞춰진 새로운 프런트 페시아와 중앙에 위치한 네이키드 카본 프런트 스포일러는 이 차의 정면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든다. 또한 풍동에서 최적화된 스타일은 에어로다이내믹스 측면에서 프런트 액슬의 양력을 감소시키고 고속에서 방향 안정성을 더욱 최적화한다.


N-LARGO S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는 애어로다이내믹스에 효율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루프에 장착된 카본 립 스포일러도 공기 흐름에 완벽하게 배치되어 결과적으로 훨씬 더 많은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디퓨저와 N-LARGO S 리어 페시아의 조합 또한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최적의 방식으로 조화시킨다. 후드 좌우의 에어 아웃렛과 윙 미러의 네이키드 카본 커버를 감싸는 N-LARGO S 주변에서도 노비텍의 디테일에 대한 열정을 찾아볼 수 있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한 궁극의 노비텍 에디션의 스릴 넘치는 외관을 완성하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비텍은 커스텀 스포츠 스프링을 설치해 차량의 최저 지상고를 약 35mm 더 낮췄다.


옵션으로 추가 가능한 프런트 액슬의 프런트 리프트 시스템을 사용하면 가파른 주차장 경사로와 과속방지턱을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지면에 닿지 않고도 주행이 가능하다. 유압식 높이 조절 시스템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프런트 액슬을 약 40mm 들어 올린다. 버튼을 한 번 더 누르거나 시속 80km/h에 도달하면 차양은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

노비텍 엔지니어들은 성능 측면에서도 스포츠카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다. 이를 위해 6.5리터 V12 엔진을 업그레이드하고 엔진 전자 장비들을 변경했다. 점화 및 분사를 위한 새로운 매핑을 통해 순정 상태보다 40hp 더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8,750rpm에서 840hp의 최고 출력과 76.6kg.m의 토크를 발휘하고 0-100km/h 가속은 단 2.8초 만에 끝내는 N-LARGO S는 도로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45km/h까지 올라가며 노비텍 하이 퍼포먼스 쿼드 배기 시스템은 액티브 컨트롤 버터플라이 밸브의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인코넬 소재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배기 시스템은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 스포츠카의 화려한 외관에 걸맞은 배기음도 만들어낸다. 또한 옵션에 따라 최대 11kg까지 경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노비텍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콕핏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개성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를 사용해 정밀하게 제작되어 차량 소유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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