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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의 SUV로 태어났다, 혼다 ZR-V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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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2년 가을 공식 출시 예정인 SUV 'ZR-V'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출시 전 9월부터는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콘셉트

 

ZR-V는 기존의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볼륨감과 우아함'을 키워드로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자유롭게 제어 가능한 다이내믹한 성능 등 운전자에게 자신감과 여유로움을 주는 새로운 개념의 SUV를 목표로 한다.

 

디자인

 

디자인은 도시에 어울리는 스마트하고 우아한 느낌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풍부하고 매끄러운 라인이 특징이며 뛰어난 비율을 자랑한다. 

전면에서 보면 주변과 어우러지는 수직으로 내려오는 그릴과 가로로 길게 뻗은 날렵한 헤드 램프가 고급스러우면서 존재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든다.

후면은 아랫부분으로 볼륨을 넣는 동시에 윗부분을 향해 매끈하게 좁히며 와이드 트레드를 강조해 안정감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좌우로 길게 뻗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채택해 공간을 넓게 보이는 효과도 얻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실내 공간을 연출했으며, 하이테크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석과 동반자석을 구분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패키징

 

낮고 안정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탁 트인 전방 시야를 동시에 확보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일체감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 넓고 수평적으로 보이는 전방 시야는 물론 후방의 보행자나 자동차를 쉽게 인식하기 쉽도록 후방 시야도 확보했다.

시트 포지션이 낮은 덕분에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하는 동시에 루프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였고, 그 결과 유려한 루프 라인을 완성하고 에어로다이내믹스도 개선했다.

또,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시빅 e:HEV를 위해 개발한 2.0리터 직분사 엔진과 2개의 모터가 내장된 CVT인 '스포츠 e:HEV'를 SUV에 최초로 탑재했다. 도시는 물론 일반 도로, 고속도로, 와인딩 등 어떤 도로에서도 동급 이상의 세그먼트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엔진 반응성을 자랑하는 1.5리터 터보 엔진에 CVT 변속기를 조합한 가솔린 모델도 준비해 두었다. 하이브리드는 물론 가솔린 모델까지 모두 AWD 옵션을 더할 수 있어 어떤 도로 환경과 날씨에서도 안전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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