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 세계 최고의 레저용 차량 이벤트 중 하나인 뒤셀도르프 카라반 쇼에서 타입 홀리데이 밴을 선보였다.
이 콘셉트카는 아이코닉 모델인 시트로엥 'Type H'와 보다 현대적인 모델인 스페이스투어러를 결합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곧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홀리데이(Holidays)'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언제나 자유와 공유라는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왔으며, 스페이스투어러의 특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이 시장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시트로엥은 창업 이래 이동의 자유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일탈과 레저의 대명사인 동시에 실용적이고 독창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모델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레저 분야에서 인정받는 정통성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캠핑카 기반 차량 공급 업체로서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자리 잡았다.
시트로엥은 이탈리아 코치빌더 카셀라니(Caselani)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Type H'의 외관을 갖춘 스페이스 투어러를 선보이며 이런 헤리티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시트로엥과 파트너인 카셀라니는 이미 시트로엥을 위한 수많은 '네오 레트로(Neo Retro)' 보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밴 라이프(Van Life)'는 색다른 여행 방식이다. 따라서 'Type Holidays' 티저와 같이 다른 차량과 차별화되는 차량이 있다면 정말 특별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레이 컬러의 독특한 디자인은 시트로엥의 전설적인 모델인"Tube"로 유명한 'Type H'를 연상시킬 것이다.
스페이스투어러의 모던한 디자인은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초대한다. 시트로엥은 이미 하이픈(Hyphen), 립 컬(Rip Curl) 그리고 시트로엥니스트(Citroenist)와 같은 콘셉트카를 통해 캠핑카를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캠핑카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 새로운 콘셉트카는 시트로엥의 전시장에서 곧 만날 수 있는 '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다.
이런 시트로엥의 투자는 실제 사회 현상에 대한 반응이다. 자유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침대에서 문을 열고 멋진 풍경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독립을 원하면서 동시에 예산을 고려하는 사람들 등 수많은 사람들이 캠핑밴을 찾고 있다.
캠핑카는 높이가 2m가 되지 않아 도심은 물론 해변의 주차장에도 들어갈 수 있으며 일 년 내내 일상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유럽에서는 매년 약 9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레저용 차량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밴 라이프'는 유럽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여행에 제약이 없는 자유를 제공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필요한 모든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밴 라이프의 성공은 레이아웃과 편안함 측면에서 이루어진 모든 발전의 결과물이다. 이 차량을 통해 캠핑은 이제 '글램핑' 트렌드에 맞춰 세련되게 변하고 있다.
시트로엥의 'Type Holidays'는 넓은 공간, 편안함, 조용한 기능 작동, 손쉬운 출입과 환기를 위한 두 개의 슬라이딩 사이드 도어, 독립적으로 열리는 테일게이트 윈도우 등 시트로엥 스페이스투어러의 모든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최대 4명이 여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시트로엥은 이 밴을 제작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에게 의뢰했다. 바로 브라비아 모빌(Vravia Mobil)이다. 슬로베니아에 위치한 이 회사는 시트로엥의 콘셉트카에 이상적인 여행 경험을 위해 필ㅇ한 모든 장비를 제공했다.
시트로엥 'Type Holidays' 내부 거실 공간에서 바로 세울 수 있는 팝업 루프와 2인용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침대를 설치했으며, 2열 벤치 시트를 열면 편안한 2인용 침대가 된다. 이 벤치 시트는 완전히 분리되어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회전 가능한 두 개의 앞좌석과 완벽한 조리공간, 싱크대, 냉장고를 갖춘 주방이 있으며 식사 또는 업무를 위한 접이식 테이블과 여러 개의 수납장, 베바스토 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트로엥이 뒤셀도르프 카라반 쇼에서 공개한 이 캠핑밴 콘셉트카는 곧 '홀리데이'라는 이름을 달고 전 세계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고객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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