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컴팩트 모델에도 전동화를 가속하고 있다. A3 스포트백 45 TFSI e의 사전계약이 12월 첫째주부터 시작된다. 아우디 A3 스포트백 45 TFIS 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출력이 180kW(245PS)와 40.8kg.m의 최대토크의 성능과 다양한 옵션을 갖춘 스포티한 모델이다.
A3 스포트백 45 TFSI e는1.4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110kW(150PS)의 최고출력과 25.5kg.m의 최대토크, 전기모터는 80kW와 33.7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컨트롤 소프트웨어는 A3 40 TFSI e에 비해 시스템에 30kW(41PS)의 출력과 5.1kg.m의 토크를 더해준다. 전력을 최대로 활용해야 할 경우 엔진과 모터사이의 최적의 성능을 만들어주며, 전기모터는 해당 엔진 속도에 따라 보완적으로 작동한다.
전기 모터는 6단 S트로닉 변속기 하우징에 통합되어 전륜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96개의 프리즘 셀로 구성된 배터리 패키지는 13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최대 2.9kW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 충전시 가정용 전원 소켓 기준 100% 충전까지는 5시간이면 충분하다.
폭발적 성능과 길어진 주행거리
시스템 최고출력 180kW(245PS)와 40.8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컴팩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A3 스포트백 45 TFSI e는 0-100km/h 가속은 6.8초면 충분하고 최고속도는 232km/h까지 가능하다. NEDC 기준 연비는 1리터당 71.5km에서 66.7km를 주행할 수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1-34g/km 수준이다. 전기모드로 주행시 NEDC 기준으로는 최대 74km, WLTP 기준으로는 최대 63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전기모드 주행시 최고속도는 140km/h까지 가속된다.
고효율을 위한 4가지 드라이빙 모드
기본 모드인 "오토 하이브리드(Auto Hybrid)"모드에서는 엔진과 모터가 지능적으로 작동한다. 주행상황과 운전자 성향에 따라 코스트, 회생제동(오버런 및 제동시),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부스트 기능을 자동으로 컨트롤한다.
운전자가 "배터리 홀드(Battery hold)"또는 "배터리 충전(Battery charge)"모드를 선택하면 하이브리드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배터리 충전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목표 수준까지 증가시킨다. 운전자가 EV 버튼을 사용해 전기모드 주행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센터 MMI 디스플레이, 6단 S트로닉 변속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을 사용해 추가적인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스페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주행상황을 알려주는데, 디지털 계기판에 엔진 출력, 드라이브 모드, 배터리 충전상태 등이 표시되며 MMI 디스플레이에는 에너지 흐름을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스포티한 옵션과 가격
아우디 A3 스포트백 45 TFSI e의 외관은 블랙 스타일링 패키지, 하이글로스 블랙 인레이 싱글프레임 그릴이 더욱 스포티한 캐릭터를 완성한다. 옵션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다. 15개의 LED 세그먼트로 구성된 픽셀 배열된 디지털 주간주행등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상징인 'E' 자 형태의 라이트 시그니처를 만들어낸다. A3 스포트백 40 TFSI e보다 더 큰17인치 휠에 전륜에는 340mm, 후륜에는 310mm의 브레이크 디스크를 달아 제동성능을 강화했고 브레이크 캘리퍼는 레드컬러다.
기본사양으로는 A3 스포트백 40 TFSI e와 달리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스포츠 시트, 프라이버시 글래스, 2존 오토에어컨, 스마트키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독일 기준 40,395유로(약5,300만원)부터 시작이며,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6,750유로(약890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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