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와 이탈리아의 재무경찰인 "Guardia di Finanza"는 그들의 오래되고 유익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배출가스 제로 모빌리티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를 발표했다.
100% 전기차인 푸조 e-208 30대가 이탈리아 재무경찰의 총사령부에 전달되었다. 이 차량들은 재무경찰의 공식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며, 환경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와 함게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수장비들을 추가 장착하게 된다. 푸조 e-208은 뛰어난 기술로 2020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푸조 e-208은 WLTP 기준 최대 340km(유럽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50kW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충전용량 70% 수준에서 8년 또는 160,000km까지 보증한다. 차체 하부에 배터리를 설치해 무게중심을 낮추었으며, 특별한 서스펜션 디자인 덕분에 내연기관과 유사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낼 수 있게 했다. 충전은 다양하게 가능한데, 가정용 소켓부터 100kW 충전기까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80% 충전까지는 30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푸조 -e-208은 다양한 주행보조장치(ADAS)를 탑재해 주행안정성도 강화했고,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은 차선유지보조 기능과 함께 부분적 자율주행도 가능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뉴 푸조 아이-콕핏 3D를 통해 중요도 또는 긴급상황에 따라 정보를 표시해준다.
푸조 e-208은 특별히 이탈리아 재무경찰을 위해 필요한 특수장비들도 완벽하게 설치할 수 있게 배려했다. 야간주행시 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맵등과 중앙통제센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태블릿을 전면 하우징에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에는 경광등 및 사이렌등을 제어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컨트롤박스도 탑재했다.
재무경찰의 공식 경찰차 답게 유니폼을 걸쳤다. 최대의 가시성 확보와 시인성을 위해 전후방에 3개의 경광등과 마이크로 LED 스트립을 추가 설치했다. 이 액세서리들은 자동차 분야에서 60년간 경험을 쌓아온 포카치아 그룹(Focaccia Group)이 생산했으며, 이들은 법 집행을 위한 공무수행 차량들을 위한 특별한 제품들을 설계하고 만들고 있다. 점점 더 첨단화되고 있는 자동차의 특징과 목적에 따라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 장착되며, 모든 액세서리는 법규에 따라 승인을 받는다.
푸조는 지난 2019년 4월 푸조 3008 2대를 납품한데 이어 2021년 가장 인기있는 전기차인 e-208을 이탈리아 재무경찰에 납품했다. 푸조는 고객에게 친환경과 저탄소 모빌리티를 위한 최고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그들의 의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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