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는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볼로냐 산타가타에서 400번째로 생산된 우라칸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부터 레이싱 머신과 도로용 모델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브랜다.
이 특별한 이벤트에는 람보르기니 CEO인 스테판 빙켈만, CTO인 마우리조 레지아니, CMO인 라니에리 니콜리, 모터스포츠 책임자인 조르지오 산나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들은 우라칸 슈퍼트로페오 에보와 GT3 에보를 생산하는 다양한 기술자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CEO인 스테판 빙켈만은 400번째 생산된 우라칸에 대해, "우리는 스쿼드라 코르사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 전체적으로도 중요한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지난 몇년간 스쿼드라 코르사는 가장 중요한 국제적인 대회를 통해 입지를 다져왔으며 우라칸 GT3와 슈퍼트로페오는 그란투리스모 부문에서 절대적인 기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초의 우라칸 슈퍼트로페오는 2014년 처음 선보였는데, 람보르기니의 싱글메이크 챔피언십이 열리는 북미, 유럽, 아시아와 중동에서 활약하던 가야르도를 대신하는 모델로 등장했다. 이듬해 우라칸 GT3가 첫선을 보였고 람보르기니는 공식적으로 GT레이싱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6개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우라칸 GT3와 후속모델인 GT3 Evo는 거의 100개의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기록 속에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의 3승도 포함되어 있다. GT3 Evo는 2019년 GT 월드챌린지 유럽에서 "트리플 크라운"은 물론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도 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0년 한해 동안 우라칸 GT3 Evo는 24개의 다른 팀에 소속되어 14개 국가와 인터네셔널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며 88명의 드라이버가 서킷을 20,000km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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