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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깨끗한 도시를 위한 아우디의 플로깅 캠페인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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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 아우디 환경재단은 2019년 잉골슈타트와 네카쥴름에 이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재단은 독일 아우디 공장의 직원들과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플로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들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벤트가 진행되는 약 90분간 서로 연락하며 가상세계에서도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진행된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잉골슈타트 시의 환경기관 대표 비르짓 뮐러, 잉골슈타트 시의 지속가능성 및 기후 행정 담당 부서, 아우디 환경보호팀을 중심으로 한 전업 환경우동가 팀의 지원을 받았다.

이날 이벤트는 지역 피트니스 스튜디오의 피트니스 강사가 진행하는 워밍업과 함께 시청 앞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인근 클렌체 공원을 조깅하거나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곳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수거된 폐기물들은 시 당국에서 처리했다.

이번 공동 이벤트의 목적은 휴가 기간 중 도시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거리의 시민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것이었다. 잉골슈타트 아우디의 환경보호 담당자인 말렌 리데링(Marlen Riddering)은, "우리가 진행하는 플로깅 이벤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버리는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며 이상적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도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환경에 대한 배려를 하고 싶다."고 행사 목적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시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공동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플로깅은 운동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며, 서로 협력하고 우리의 즉각적인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헌을 하기 위한 적절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플라스틱 폐기물과의 전쟁

 

아우디 환경재단은 특히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수로에 플라스틱 트랩을 설치하는 네덜란드의 비영리단체 클리어 리버스(CLEAR RIVER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플라스틱 트랩은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역할을 해 바다로 쓰레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현재 로테르담과 브뤼셀에는 플라스틱 트랩이 설치되어 있으며 9월에는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도 플라스틱 트랩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우디 환경재단은 지난 봄에도 화장품 기업인 바보르(BABOR), 에버웨어(everware)와 함께 헝가리 도나우 강 정화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10일에 걸쳐 플라스틱만 약 32톤을 수거했는데, 이는 총 110,340개의 1.5리터 페트병의 양과 같다.

아우디는 최근 미세플라스틱으로 수질오염을 막기위한 프로젝트의 협력 상대로 TU 베를린을 선택했다. 이 대학교는 배수구에 설치 가능한 혁신적인 거리용 필터를 개발중이며, 작은 플라스틱 입자라도 하수구에 걸리면 수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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