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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자의 발톱이 보인다! 뉴 푸조 308 라이팅 시그니처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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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푸조 Type 1의 출시부터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 출시에 이르기까지 사자 브랜드의 조명은 기술, 기능 디자인 측면에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는 자동차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디자인에서 기술적 아이디어를, 기술에서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주로 안전을 위한 기능(조명, 신호 전달)으로 설계되어 푸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첫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2012년 LED 기술을 더하며 헤드램프 유닛의 밝기와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LED는 성능은 뛰어나고 크기 조절이 자유로워 디자이너의 영역을 크게 넓혔다. LED는 형태와 크기 면에서 이전 기술인 할로겐램프와 HID 램프의 제약에서 완전히 벗어나 문자 그대로 빛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었다.

기술적으로 LED가 내뿜는 빛은 제논 헤드램프처럼 하얗게 보인다. 그러나 이 빛은 실제로는 파란색에 가깝다. 파란색 스펙트럼의 많은 부분을 흡수하는 화학원소 인(P)으로 구성된 층을 통과하며 LED에 아주 특별한 하얀 빛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발광다이오드 LED는 할로겐 대비 최소 10배에서 15배 더 오래 지속될 뿐 아니라 소비전력도 낮기 때문에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도 영향을 준다.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는 새롭게 변화한 푸조 브랜드의 정체성에 따른 새로운 LED 라이트 시그니처를 보여준다. 그리고 모든 트림에 LED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는 GT/GT 팩 트림에서 푸조 매트릭스 LED 테크놀로지라는 매트릭스 기술이 추가된 풀 LED 어댑티브 헤드 램프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 LED 헤드램프의 특징은 다음 3가지다.

첫 번째는, 주간 주행 등으로 2018년 뉴 508 출시 때 선보인 사자 송곳니 스타일 LED 라이팅 시그니처다. 두 번째는, 하향 등으로 4개의 LED로 구성되며 강력한 빛을 발산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상향등으로 20개의 LED로 구성된 매트릭스 모듈로 되어 있으며, LED에 하향 등도 포함되어 있다. 20개의 모듈은 외부 조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출력을 조절하며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하도록 돕는다.

앞 유리 상단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매트릭스 모듈의 LED 조도와 조사 범위를 조절하기 위한 환경을 분석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LED 헤드 램프가 자동으로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며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야간 주행 시 추월이나 앞 차량을 따라갈 때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는 진행 방향의 상황을 분석하고 추적하며 감지된 차량 주위를 비추고 있는 상향등을 꺼 섀도 터널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다른 차량의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든다.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에 장착한 푸조 매트릭스 LED 기술은 다음의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며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시티 모드 - 시속 0 - 50km/h로 주행하는 도심에서 사용하며 하향 등이 작동한다. 

기본 주행 모드 - 시속 50 - 110km/h 사이의 속도로 주행할 때 헤드 램프는 자동으로 상향등이 작동한다. 동시에 모든 기능을 활성화하며 안전하고 밝은 시야를 확보하며 반대편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고속도로 모드 - 최소 5초 이상 시속 110km/h로 주행할 경우 푸조 매트릭스 LED 헤드 램프는 상향등의 각도를 0.4% 올리며 더 멀리 도로를 비추며 동시에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인식해 빛을 제어한다. 다시 차량이 90km/h 미만의 속도로 5초 이상 주행하면 원래 각도로 내려온다.

푸조 매트릭스 LED 헤드 램프는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의 독특한 디자인의 리어 램프에도 연결되는데, 리어램프는 사자의 발톱이 할퀸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LED 리어램프는 자동차 디자인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멀리서 보더라도 바로 뉴 푸조 308과 뉴 푸조 308SW를 알아볼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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