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브랜드에 새로운 스타일을 갖춘 모델이 더해졌다. 뉴 컴팩트 크로스오버 타이고(Taigo)를 앞세운 폭스바겐은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SUV 쿠페를 선보였다. 전륜구동 기반인 타이고는 트렌디한 크로스오버 보디 스타일, 높아진 시트 포지션, 유연한 커넥티비티, 일상생활의 무제한적인 활용성 등을 자랑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합류한 타이고는 지난 7월 29일 세상에 공개되었다.
5인승이지만 2열의 헤드룸을 제한하지 않고 쿠페 스타일로 마무리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기존에 고급형 모델 위주로 사용했던 MQB 플랫폼 기반으로 한 소형 해치백 모델 폴로(Polo)와 SUV 모델 T-크로스(T-Cross)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많은 최신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모든 탑승자들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한다.
뉴 타이고는 디자인, 개성, 감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풀 LED 헤드라이트, 풀 디지털 콕핏과 최신 세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는 4.26m의 사이즈로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 사양을 갖추고 있다. SUV 쿠페 스타일은 폭스바겐 최초의 도전이다.
크로스오버 보디 스타일과 쿠페와 같은 실루엣을 가진 뉴 타이고는 브라질 전용 모델인 니버스(Nivus)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타이고의 기술적 기반은 MQB에서 시작한다. 옵션에 따라 타이고는 뉴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와 조명이 포함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로스바도 같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뉴 타이고의 디자인은 쿠페 실루엣이 돋보이는 C 필러가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볼 수 있는 SUV 쿠페에서 영감을 받아 차별화를 둔 것이다.
인테리어에는 정교하게 설계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현대적인 컨트롤 요소를 더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3세대 MIB3를 탑재해 온라인 컨트롤 유닛인 eSIM과 "애플리케이션 커넥트 와이어리스(옵션)"을 추가했다. "Volkswagen ID"를 사용한 스트리밍 서비스 액세스, 음성인식 제어, 클라우드 기반 개인설정 등의 기능을 통해 MIB 3.1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기능들은 상위 모델에 있던 사양들을 신형 SUV 쿠페에 가득 담았다. 타이고의 모든 트림은 비상제동 기능을 포함한 주변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런트 어시스트'와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등의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IQ.Drive Travel Assist"는 별도 옵션으로 추가 가능한데, 이 옵션을 선택하면 최고 속도 210km/h까지 반자율 주행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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