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셀프 차징(Self-charging)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출시했으며, 가장 먼저 베스트셀링 모델인 푸조 3008 SUV, 푸조 5008 SUV에 탑재한 후 다른 푸조 모델로 순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136 e-DSC6 파워트레인은 48V 기술과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의 업데이트 버전, 새로운 6단 일렉트릭 듀얼 클러치 변속기, 898Wh 배터리가 결합된 시스템이다.
하이브리드 135 e-DSC6 파워트레인은 WLTP 기준 연비가 15% 향상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에는 새로운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와 밀러 사이클이 적용되어 저회전에서부터 고회전까지 퍼포먼스의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은 136hp, 최대토크는 23.5kg.m으로 올라갔다.
하이브리드 136 e-DSC6에는 6개의 전진 기어가 장착된 새로운 소형 일렉트릭 듀얼 클러치가 장착되며, 최고 출력 16kW, 최대토크 5.2kg.m을 제공하는 전기모터와 통합되어 있다.
감속 시 엔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48V 배터리를 충전하는 제너레이터 역할을 하며, 벨트 스타터의 도움을 받아 퓨어테크 엔진에 시동을 걸 수 있다.
총용량 898Wh, 가용 용량 432Wh의 48V 배터리는 리튬 이온 기술과 액체 냉각 방식을 사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앞좌석 시트 아래에 배치해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에 손실을 없앴다.
푸조 하이브리드 136 e-DSC6가 장착된 차량에는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 중일 때, 배터리 충전 량, 시스템 내 에너지 흐름을 다양한 컬러로 변경해 표시하는 업데이트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장착된다.
푸조 3008과 푸조 5008에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푸조 아이-콕핏(i-Cockpit)이 기본 장착되며, 나이트비전, 자동 긴급 제동, 사각지대 감지 경고 등을 비롯한 최신 커넥티비티 및 다양한 안전 기술들이 탑재된다.
유럽 시장 기준으로 푸조 3008과 푸조 5008은 전시장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에서 차량의 컬러, 옵션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금융 상품을 개인의 경제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집 앞으로 배송을 원할 경우 배송 옵션에 체크만 하면 된다.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될 푸조 3008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4,130파운드(약 5,800만 원), 푸조 5008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8,095파운드(약 6,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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