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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없지만] 세단, 에스테이트 그리고 SUV를 품었다! 시트로엥 C5 X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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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전통적인 최고급 세그먼트에서 혁신적이고 과감한 스타일의 대형 투어러 C5 X를 선보였다.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차종의 장점을 모은 이 '차세대' 세단에 일관적이며 개성을 담아야 했던 것은 시트로엥 디자이너에게는 큰 도전 과제이기도 했다.

C5 X는 D 세그먼트에 존재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특징들을 균형 잡힌 비율로 결합함으로써 세그먼트의 독특함을 구현해내고 시트로엥의 전설적인 스타일을 다시 보여주었다. 유선형, 예리한 라인이 결합된 둥글면서 근육질의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날렵한 라인들은 유연하며 다이내믹하고 우아한 모습들을 만들어 내며 3개의 차체 스타일을 하나로 묶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세단의 우아함과 럭셔리, 에스테이트의 다이내믹함과 다재다능함 그리고 SUV 스타일의 견고함과 트렌드를 의미한다.

 

C5 X,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다

 

두뇌 가치 디자인 연구소의 공동 책임자인 세실 바토는, "다양함에 대한 욕망, 일반적인 형태를 깨는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자동차 이외의 제품에서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엔터테인먼트, 사회 활동,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은 물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을 결합하는 모든 도시의 '제3지대'의 성공에서 볼 수 있다."라고 이종 간의 결합에 대한 설명을 한다.

시트로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면서도 어떤 타협도 하지 않는 다재다능한 제품을 찾고 있는 소비자를 향하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하지만 그들의 뿌리는 잊지 않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는 자동차 시장에도 불고 있다.

C5 X를 선보이는 시트로엥은 세단, 에스테이트 그리고 전통적인 SUV보다 더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대안을 찾는 대형 투어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려 한다.

 

C5 X, 급변하는 시대에 대한 시트로엥의 대답

 

지금까지 몇 년간 세단은 최고급 자동차를 상징하는 유일한 형태가 아니었고, SUV와 에스테이트는 보다 실용적이며 자기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고객들을 끌어들였다. 

유럽에서는 SUV가 2020년 전체 신규 등록의 29.3%를 차지하면서 에스테이트(27.5%), 세단(21.6%)을 앞질렀다. 중국의 경우 2020년 SUV가 D 세그먼트 전체 신규 등록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세단(18%), 미니밴(10%) 순이었다. 그러나 D 세그먼트의 에스테이트는 겨우 0.1%였다.(스텔란티스 내부자료)

다양한 D 세그먼트의 차체 스타일의 붕괴는 지난 몇년간 급격히 진행되어 왔고 고객의 요구사항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고객의 감정적이며 기능적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동차가 필요해졌다.

전통적으로 대형 투어러를 찾는 고객들은 도로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차량을 운전하고 싶어 하고, 스타일과 온보드 기술들을 사용하며 모던함을 보이고 싶어 한다. 오늘날 고객들은 실용적이며 공간 활용성이 큰 자동차를 원한다. 고객은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안전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모던함을 주는 그런 자동차를 찾고 있다.

C5 X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시트로엥은 이런 모든 고객의 요구들을 만족시키기로 결정했다. C5 X의 디자이너인 프레데릭 앙기보는, "다양한 기능성, 안전성,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벽하게 결합하는 동시에 환경과 경제적인 문제까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C5 X의 새롭고 과감한 콘셉트는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에스테이트의 실용성 그리고 SUV의 모던함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시트로엥의 이런 반응은 고객들이 즐기기를 바라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완전히 양립될 수 있다. 세실 바토는, 모든 부문에서 이런 추세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이런 하나의 역할에 고정되어 있고 싶지 않았다. 복합적이고 다목적 라이프 스타일의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혼합된 작업 방식이기도 하다. 게다가 자동차 산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이런 모습은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패션 산업이 좋은 사례다. 대형 명품 브랜드들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힘을 합치고 있다. 패션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차별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우리의 욕망들이 뒤섞여 혼합되어 가는 것을 스스로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5 X가 당면한 도전은 이런 것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기대치, 즉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는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시트로엥은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들 중 가장 좋은 것들을 하나로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조합을 완성했다.

 

혁신적이고 유연하며 매끈함을 과감하게 시도하다

 

시트로엥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단순히 대형 투어링 세그먼트를 만들 수 없었다. 시트로엥은 과감한 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다른 다양한 차체 형태를 혼합한 C5 X를 선보이게 되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세단의 유연한 디자인

 

C5 X의 디자이너인 프레데릭 앙기보는, "실내 공간을 길쭉하게 늘인 디자인과 후방의 스포일러에 더 커진 사이드 윈도와 같이 수평으로 디자인 한 모든 것이 세단에서 드러나는 특징이다."라고 말한다. 

C5 X의 차체 스타일은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스를 바탕으로 근육질이지만 연료 소비량을 최소화한다. 유선형 라인은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완전히 독창적인 비율을 만들어 냈다. 차체 스타일의 유연함은 단단하고 근육질의 라인으로 완성했다. 더 커진 보닛, 높은 벨트라인과 후륜의 플레어가 차별 포인트를 만들고 다이내믹함과 견고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시트로엥이 대형 투어러를 만드는 디자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휠 아치 부근 역시 독특한 모습이다. 차체를 따라 공기가 유연하게 흐를 수 있게 하면서 대형 휠을 장착했다. 720mm 직경의 휠에는 19인치 Tall&Narrow 타이어를 장착했다. 19인치 에어로 X 알로이 휠 림에는 하이글로시 블랙 에어로 다이내믹 인서트를 더해 공기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 저항을 줄이고 연비를 최적화한다.

길게 뻗은 루프라인은 정교하게 디자인된 스포일러까지 이어진다. 쿼터 패널 윈도의 크롬 트림이 시각적으로 눈에 띄며 전체적인 개성을 강조한다. 윈드 스크린 마운트와 글로시 블랙 윈도가 전방위 시야를 더 넓게 만들고 플로팅 루프가 더 크게 보이게 강조한다. 루프는 네라 블랙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옵션을 더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만들 수 있다.

 

모던함, 첨단 기술 가득한 전면부

 

C5 X는 시트로엥의 새로운 정체성을 표현하는 'V'자 스타일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돋보이는 전면부를 만들었다. 이 'V'자 라이팅 시그니처는 테일램프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크롬 광택이 두드러지는 글로시 블랙을 더했다.

윗부분의 쉐브론은 보닛 끝까지 이어지고 LED 주간주행등을 길게 늘이며 넓게 보이는 효과를 냈다. 아랫부분의 쉐브론은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져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C5 X의 라이팅 시그니처는 매우 정교하고 디테일하다. 날개처럼 펼쳐지는 그래픽 쉐브론 디자인을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구현해 디자인을 더 시트로엥 답게 만들었다. 

보닛은 길고 평평하게 그리고 낮게 이어진다. 시트로엥 C4 또는 C5 에어크로스와 유사하게 프런트 엔드를 근육질로 보이게 하며 단단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크롬 스트립이 장착된 하부 에어 인테이크는 쉐브론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능을 위한 레이더를 품고 있다.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후면부

 

후면 디자인에 대해 프레데릭 앙기보는, "대형 트렁크를 넓게 만들고 낮은 위치에 디자인하면서 에스테이트에서 기대하는 바로 그것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C5 X의 후면은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상부 스포일러와 유연하게 흐르는듯한 리어 윈도우는 차체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보이게 한다. 후면 디자인 중 아랫부분의 라운드 라인은 대형 시트로엥 모델의 특징이다. 번호판과 범퍼 주변의 라인, 쉐브론 패턴과 크롬 장식들은 차체를 더욱 넓게 보이게 만든다.

3D LED 테일램프는 수평으로 뻗어 있어 도로와 일체감을 만들어 낸다. 주간 및 야간에도 'V'자형 라이팅 시그니처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벨트라인의 곡선과 자연스러운 숄더라인으로 이어지며 쿼터뷰까지 이어진다. C5 X의 후면부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들며 적재공간과 실용성 면에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테일게이트는 넓고 낮게 위치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C5 X의 글로시 블랙 스포일러는 제동 시 안정감을 더해준다. C5 X에는 시트로엥의 대형 모델이었던 CX, C6, XM에서 보였던 많은 모습들이 담겨있다. 

 

SUV에서 영감을 받은 높은 포지션과 스타일리시한 코드들

 

디자이너 프레데릭 앙기보는, "SUV에서는 탑승자가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높은 시트 포지션을 가져왔다. 측면의 스타일과 곡선은 SUV가 보여줄 수 있는 강인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C5 X의 차체 아랫부분을 매트 블랙으로 처리해 차체를 보호하는 느낌을 주었다. 이런 것들은 SUV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을 차용한 것이다. C5 X는 720mm의 대형 휠을 장착해 높은 최저지상고를 만들어 기존 세단보다 높은 SUV에 가까운 주행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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