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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수동 변속기 모델 중 최고, 911 스포츠 클래식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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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포르쉐 911 스포츠 클래식은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에서 내놓은 4개의 컬렉터 아이템 중 두번째 모델이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리미티드에디션은 1,250대로, 1960년대와 1970년대 초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게 된다. 2009년 출시된 997 기반 911 스포츠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이 모델의 외관은 오리지널 911(1964-1973)과 1972년 카레라 RS 2.7에서 영감을 받았다. 

포르쉐의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을 담당하는 부사장 알렉산더 파비그는, "헤리티지 디자인 모델은 포르쉐 제품 전략의 가장 감성적인 개념을 보여준다. 이 독특한 접근방식은 스타일 포르쉐 디자인 부서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협력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상징적인 911과 옵션들을 재해석하고 수십년간의 디자인 기능을 복원하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핬다. 

포르쉐는 긴 기간에 걸쳐 4가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 첫번째 모델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이었다.

포르쉐 디자인은 또한 컬렉터 에디션 차량을 구매할 고객들이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크로노그래프를 제작했다. 이 시계는 신형 911 스포츠 클래식 디자인의 수 많은 디테일을 완벽하게 담았다. 헤리티지 디자인 클래식 패키지의 일부에는, 신형 911 스포츠 클래식의 특별한 인테리어 요소들도 대부분 최신 911 모델에서 볼 수 있다.

911 터보 모델 전용 와이드 보디는 전설적인 '덕테일(Duck tail) 카레라 RS 2.7 스타일의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와 더불어 더블 버블 루프가 신형 911 스포츠 클래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2009년 출시된 최초의 997세대 911 스포츠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리미디트 에디션 전용 컬러를 선택할 때 초기 포르쉐 356의 패션 그레이 컬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스타일 포르쉐의 부사장인 마이클 마우어는, "신형 911 스포츠 클래식은 스포츠 그레이 메탈릭을 적용한 최초의 차량이다. 그레이 컬러는 절대 지루하지 않으며, 아주 순수하며 멋진 컬러다."라고 말한다. 

신형 911 스포츠 클래식은 독점 제공되는 스포츠 그레이 메탈릭 컬러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솔리드 블랙, 아게이트 그레이 메탈릭, 젠티안 블루 메탈릭 또는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보닛의 트윈 스트립 페인트, 루프와 리어 스포일러의 라이트 스포츠 그레이는 이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인테리어에는 상징적인 페피타 패턴을 도어 패널과 시트 중앙에 넣었으며, 블랙/클래식 코냑 투톤 세미 아닐린 가죽 커버는 외장 컬러와 대비되며 우아한 분위기를 만든다.

 

500PS의 출력을 내는 가장 강력한 수동 변속기 911

 

파워트레인 콘셉트 역시 아주 독특하다. 3.7리터 트윈 터보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405kW(550PS)의 출력을 후륜으로 보낸다. 7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신형 911 스포츠 클래식은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911 모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변속기에는 변속시 엔진의 최적화를 위해 기어와 엔진 속도 차이를 보상하는 오토 블립 기능을 더했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훨씬 더 감성적인 사운드 경험을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했다.

911 터보와 911 GTS 모델에 기반한 서스펜션은 고성능 사양을 모두 만족시킨다. 표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덕분에 쇼크업소버는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반응한다. PASM은 스포츠 서스펜션과 패키지로 구성되며, 지상고가 10mm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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