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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의 전기 스쿠터 'Definition CE 04', 도시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준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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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NEXTGen 2020에서 BMW 모토라드의 최근 작품인 'Definition CE 04'를 선보였다. 라이더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절묘하게 연결하며 도시 출퇴근하는 라이더를 위한 교통수단이자 동시에 통신수단이다. 전기를 사용하며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디자인,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솔루션으로 스쿠터 세그먼트의 기준을 다시 정의한다.

"Plugged to life", 전기 스쿠터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다

전기로 움직이는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는 라이더의 일상적인 요구사항과 그것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되며 수정되어 왔다. "Plugged to life"라는 명제에 충실하며 라이더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하며 지능형 라이더 장비와 연계해 더 높은 감수성, 완전히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만들어낸다.

전기 모빌리티는 BMW 그룹의 핵심 드라이브시스템이며 BMW는 지속가능성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BMW 모토라드의 전기 스쿠터는 특히 도시 환경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2013년부터 BMW C 에볼루션 스쿠터가 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했다.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는 도시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현대적 모빌리티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이 모빌리티를 통해 BMW는 대도시에 2륜 전기 모빌리티를 기술적, 시각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혁신적인 아키텍처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기준

Definition CE 04의 세그먼트를 정의하는 디자인은 새로운 도시의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2017년 BMW 모토라드 C 컨셉트 Link는 미래와 동떨어진 비전처럼 보였지만, 2020년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는 컨셉트 Link의 과감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 받아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

단순한 기능성, 확실한 아름다움, 오늘날 라이더를 둘러싼 디지털 현실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디자인, 새로운 아키텍처는 비주얼 혁명을 이끌었으며 많은 새로운 디자인 주제들을 만들어냈다. 시각적으로 일반적인 스쿠터의 디자인과 완전히 다르다. 대신 길고 낮은 차체와 대각선으로 솟아오른 프론트 엔드가 날카로우며 현대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가장자리를 차분하게 만드는 디자인은 현대적이며 도시 환경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하단부에 위치한 플랫 디자인의 배터리는 새로운 스토리지 솔루선과 같이 새로운 자유를 제공하는데 이 솔루션은 사이드에서 빛을 내거나 접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 공간은 라이더의 헬멧이나 다른 장비들을 쉽게 보관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낮은 위치로 인한 무게중심이 좋아져 다이내믹한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해졌다.

깔끔한 형태와 모던 테크놀로지,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

깔끔한 라인, 여유로운 면, 독특한 디자인은 비율이 이상적이며 미네랄 화이트 메탈릭의 모던한 표면 마감과 매트 블랙이 스쿠터의 기술적인 심장부를 강조하며 이 두개의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은 더욱 돋보인다. 이 컬러는 전면에서 후면까지이어지며 타이어와 헤드라이트, 구동장치와 서스펜션등과도 어울린다.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는 디자인의 요소로 자전거 기술을 의도적으로 형상화했다. 그렇기에 사이드 패널의 뒷부분이 전체적으로 사이드 부분을 덮지 않게 디자인 되었다. 그 대신 구동장치, 냉각 립, 싱글 사이드 스윙 암, 스프링 스트럿과 투스벨트를 볼 수 있는 작은 날개처럼 측면을 가로지르는 형상으로 디자인 했다.

라이트 디자인은 모던한 스타일로 최소화했다. 두개의 U자형 LED 라이트는 미니멀리즘의 극치다. 현대적이며 비주얼 측면에서 매력적이며 테일램프는 2개의 C자형태로 리어 사이드 패널에 녹아있다.

실용적 디자인과 인체공학

스쿠터는 좋은 날씨에 산에서 타는 '재미있는 자전거'가 아니라 집과 회사까지 출퇴근하거나 저녁에 친구들을 만날 때 실용적인 일상적인 모빌리티다. 단순히 말하면 도시의 일상의 교통수단 중 하나다. 그래서 BMW는 실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드라이브 그리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설계에 집중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에 약 12km를 이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의 편안함은 가변적인 인체공학과 쉬운 접근성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BMW는 '플로팅' 벤치 시트를 만들어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했고, 다리길이와 신장에 관계 없이 싱글 라이더들을 위해 인체공학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디지털, 커넥티비티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는 디자인과 디지털 활용에 대해 언제나 실용적이며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BMW 모토라드는 안전, 편안함, 정서적인 경험 측면에서 자동차와 라이더 장비의 상호작용에서 더 큰 잠재력을 찾고 있다.

라이더는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를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현재 스쿠터 세그먼트에서 가장 큰 사이즈이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계를 이어주는 인터페이스가 된다.

커뮤니케이션의 일부, 라이더 장비

디자이너들은 라이더 장비 측면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의도적으로 클래식 스타일의 바이크 의류가 아닌 도시적이며 기능성이 뛰어난 패셔너블한 의상을 원했다. 그래서 바이크에서 내려 일상적인 활동이나 업무를 하더라도 번거롭지 않은 제품을 개발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라이더의 장비는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일부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 전용으로 개발된 라이더 장비 중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캐쥬얼한 디자인의 파카도 제작했다.

블랙 라이딩 청바지, 스타일리시한 스니커즈, 화이트 오픈 페이스 헬멧이 멋진 룩을 완성한다. 화이트 톤의 파카는 와이드 컷으로 착용감이 좋으며 도시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지퍼의 위치나 프린트 같은 디테일은 스쿠터는 물론 사무실에서도 어울리는 도시적인 스타일이다. 파카의 소재는 방수성, 견고성, 통기성이 뛰어나며 파카에 내장된 보호장비들은 BMW 모토라드가 기대하는 안전도를 만족시킨다.

슬리브와 후드에 내장된 라이트 가이드 같은 혁신적인 기능은 이동시 라이더의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슬리브의 센서를 통해 라이트를 제어하고 컬러 변경을 할 수 있다. 파카 안쪽 포켓에는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공간이 있어 라이더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원활하게 해준다.

BMW 모토라드 e-모빌리티

BMW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따라 BMW 모터라드도 전기 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2011년 'Concept e'를 통해 도시에서 전기 모빌리티가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 중 'BMW C evolution'의 첫번째 프로토타입을 발표했으며, 2014년 프리미엄 세그먼트 최초로 양산형 'C Evolution'을 출시해 순수 전기로 움직이는 바이크 시대를 열었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후속 모델에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자유재량권을 부여받았고, 그 결과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와 상징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BMW 모토라드 'Concept Link'를 통해 배기가스 없는 도심형 싱글트랙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었으며, BMW 모토라드 'Definition CE 04'는 도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보여주며 앞으로 나올 양산형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BMW모토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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