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ITY CONTENTS

BMW eDrive Zone, 배출가스 제로 도심 주행을 실천하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5. 12.
반응형

유럽의 도심지에서 더 많은 전기차의 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BMW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인 BMW eDrive Zone을 시작해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심지에서 선택된 지역내에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 BMW eDrive Zone은 지정된 구역(이산화탄소 제로 또는 저배출 구역)에 진입하면 바로 전기차 모드로 주행모드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현재 유럽에서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올해말 도입될예정인 BMW 포인트 로열티 프로그램을 연계해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고객이 전기차모드로 주행하게 되면,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보상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주행모드로 BMW eDrive Zone을 주행하게 되면 2배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적립한 포인트를 전기차 충전소에서 포인트로 충전을 하는 등 다양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BMW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eDrive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도로에서 추구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BMW와 미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현재 거의 모든 세그먼트에서 선택할 수 있다.

BMW eDrive Zones는 현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활용해 도심지의 배출가스를 이전보다 훨씬 더 집중적으로 감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BMW의 전기차와 디지털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이 두 부문은 BMW이 기업전략인 NUMBER ONE > NEXT에서 다루고 있는 미래의 토픽들인 D+ACES(Design, Automated Driving, Connectivity, Electrification and Service)를 포함하고 있다. 

혁신적인 BMW eDrive Zone과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BMW는 개개인의 이동성에 있어 더 크고 넓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 노력은 자동차 산업 전체와 전세계 모든 도시에도 많은 자극이 될 것이다. eDrive Zone 서비스를 위해 BMW가 개발한 기술적 접근 방식은 다른 브랜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유럽의 대도시에서 eDrive Zone을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노력들은 도심지에 전기차의 활용을 촉진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도심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ㅠ

BMW의 새로운 서비스는 도심지에서의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등의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추가 인센티브를 만들어낸다. 운전자가 전기차모드로 많은 거리를 주행하게 되면 차량 유지비가 줄어들게 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전기차 모드로 주행하는 것은 엔진을 사용할 때보다 주행에 따른 운행 비용이 줄게 되고. 도심에서는 전기차 모드가 휘발유나 디젤을 사용하는 엔진보다 비용 절감 효율이 더 높아진다.  

네트워크 활용해 전기차 모드 사용을 확대

BMW eDrive Zones 서비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로테르담에서 50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운전자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도심지의 GPS 정보와 연계하고 설정된 지역에 진입하게 될 경우 운전자들은 차량의 드라이빙모드를 Max eDrive 모드로 변경하도록 했다. 몇달 후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운전자들은 전기차 모드로 90% 이상 로테르담의 eDrive Zone의 대부분을 주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사용하는 BMW eDrive Zone 서비스는 GPS를 기반으로 하며, 자동으로 드라이브 모드를 전기차 모드로 변경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 서비스를 활성화 하면 네비게이션에 각각의 eDrive Zone이 표시되며, eDrive Zone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브 모드가 변경된다는 안내문구가 표시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의양이 충분하다면 서비스지역내에서는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엔진이 개입하게 되며 디스플레이에 안내문구가 표시된다.

BMW eDrive Zone서비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45e, BMW X5 xDrive45e, BMW 330e에서 사용할수 있고 순차적으로 모든 라인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럽 80개 도시에 설치된 BMW eDrive Zone

BMW eDrive Zone 서비스는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시작한다. 이미 배출가스 저배출 지역을 설정한 독일의 58개 도시가 참여했고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의 2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MW는 향후 더 많은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전기차 모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주는 혜택

-삶의 질 향상 : 전기차 모드 사용시 운전자는 도심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소음 감소에 기여한다
-비용 절감 : 전기차 모드를 위한 배터리 충전비용은 가솔린이나 디젤 주유 비용보다 적다
-적정 온도 유지 : 난방 및 냉방은 기본적으로 자동 유지된다.
-회생 에너지 : 제동시 열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하며, 브레이크 패드를 닳게 하지 않는다
-두개의 에너지 : 도심에서는 전기를 사용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엔진을 사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즐긴다
-미래를 누리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유사한 형태로, 런던 등의 혼잡한 지역에서 주차료 또는 통행료를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혜택을 받는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CO2 배출량

간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실제'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특히 공공부문에서 전기차의 사용비중이 낮은 국가나 시장에서 이런 의문은 더욱 커진다. BMW는 자사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원자재 조달, 공급망, 생산, 사용 그리고 재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CO2 배출과 관련된 인증서를 가지고 있다. BMW는 이런 모든 절차를 진행한 이후에야 모든 모델에 적용하는 전기차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배출가스와 관련된 모든 기준은 철저하게 지켜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진,영상:BMW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