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와 스켈레톤 콘셉트(Skeleton Concept)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시계를 디자인했다. 헤네시 베놈 F5 콘셉트 크로노그래프는 손목 밴드와 인스크립션을 통해 각각의 헤네시 베놈 F5와 연결되는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다.
사파이어 케이스는 녹을 때까지 가열되는 신화 알루미늄으로 시작해 광범위한 생산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최종 조각이 되기까지 24시간 연속으로 30일 이상 기다린 후 가공되기 전 검사해 결정성 블록으로 냉각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세심한 검사를 거치고 연마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크로노그래프는 자동차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데, 최고 속도 400km/h에 도달하기까지의 평균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고대비 타키메트릭 눈금이 새겨진 카본 파이버 베젤이 특징이다.
각각의 시계는 "The American Dream Never Sleeps(아메리칸드림은 절대 잠들지 않는다.)"라는 문구와 섀시 번호가 새겨진 각각의 베놈 F5와 한 쌍을 이룬다. 스켈레톤 콘셉트는 밴드를 베놈 F5의 컬러와 매칭 시켜 시계와 특정 모델이 하나라는 것을 증명한다.
헤네시 베놈 F5는 2020년 말 첫 선을 보였으며, 생산대수는 24대에 불과하다. 덕분에 희소성은 더욱 올라가고 있으며, 헤네시는 7자리 가격표를 당연하게 만들고 있다.
헤네시 베놈 F5는 1,817hp의 출력과, 164.9kg.m의 토크를 내는 커스텀 트윈 터보 6.6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0-100km/h는 3.3초면 충분하고, 4.7초 만에 시속 200km/h에 도달한다. 헤네시 베놈 F5 로드스터의 무게는 1,406kg, 쿠페의 무게는 1,360kg에 불과하다.
이 특별한 24개의 시계는 헤네시 베놈 F5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가격은 20만달러(약2억6천만원)다. 하지만 헤네시 베놈 F5 로드스터 버전이 300만달러(약40억원), 쿠페 버전이 210만달러(약28억원)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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