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타고 싶은 SUV, 티록 카브리올레 '에디션 그레이'

봄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위해, 폭스바겐이 티록(T-Roc) 카브리올레의 특별한 에디션 '에디션 그레이(Edition Grey)'를 출시했다. 오픈탑 에디션은 인듐 그레이 컬러의 스페셜 무광 컬러 마감과 블랙 악센트로 특별함을 더한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다양한 드라이버 어시스트 시스템과 고급 사양들이 가득하며, 추가된 옵션의 가치는 최대 1,400유로(약200만원) 상당이다. 2023년 2월부터 단 999대만 생산될 예정이다.  

매트 컬러는 시대의 트렌드이며 스포티한 우아함을 강조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지난해 티록의 '에디션 블루'를 출시하며 매트 컬러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에디션 그레이' 역시 스페셜 컬러 시리즈의 하나가 되었다.

인듐 그레이 기본 컬러에는 기존의 유광 컬러 대신 무광 투명 코팅 처리를 추가했다. 덕분에 자외선과 스톤칩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의 투명 코팅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 성능을 갖추었다.

특별함을 더하는 블랙 악센트

스포티한 R-Line 옵션(스포츠 러닝 기어 및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포함)을 기반으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었다. 또한 기본 사양에 블랙 트림 스트립, 사이드 미러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가 포함된 블랙 스타일 디자인 패키지도 포함되어 있다.

도어 핸들과 후면의'T-Roc' 레터링도 딥 블랙 컬러로 처리했다. 휠 역시 블랙으로 처리한 그랜지 힐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선택했다.

에디션 다운 다양한 옵션

에디션 그레이에는 편리한 어시스트 시스템과 매력적인 옵션들이 기본 사양에 포함되어 있다. 스트리밍과 인터넷이 가능한 디스커버 미디어 내비게이션 시스템, IQ.DRIVE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 IQ.LIGHT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포함) 윈터 패키지(스티어링 휠 열선 포함), 후방카메라가 기본 사양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옵션의 가치는 베이스 모델인 R-Line 대비 1,400유로(약200만원)의 가치가 있다.

또 옵션으로 에디션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스즈카 디자인 19인치 블랙 휠,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디스커버 프로 내비게이션 시스템, 비츠(Beats)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옵션의 가치는 2,400유로(약340만원)이다.

리미티드 에디션

티록 카브리올레의 '에디션 그레이'는 999대만 생산된다. 스페셜 에디션 전용 실 패널 몰딩에는 에디션 번호가 새겨진다.

티록 카브리올레 에디션 그레이의 파워 트레인은 1.5리터 TSI 엔진이 기본이며 최고 출력은 150PS다. 가격은 기본형인 '에디션 그레이'가 46,470유로(약6,500만원), '에디션 플러스' 패키지가 더해진 트림은 51,600유로(약7,2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2023년 2월부터 시작된다.

 

티록의 성공

2017년 시장에 첫 출시한 이후 100만 대 이상 판매된 티록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이자 주력 모델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폭스바겐은 2019년부터 오픈 에어링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티록 카브리올레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파워풀한 디자인, 최고의 품질, 풍부한 기본 사양(디지털 콕핏 포함) 및 고성능 어시스트 시스템을 모두 갖춘 티록은 주력 모델 다운 모습으로 세그먼트의 기준이 되었다. 티록, 골프, 티구안 등 이미 검증된 핵심 모델은 폭스바겐이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신에 성공할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