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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의 성공을 말하는 8가지 이야기!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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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를 잘 사용하고, 체크무늬 시트가 기본이며,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프 GTI에 대해 이렇게 말해왔다. 지난 45년간 아주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었고, 폭스바겐은 그 사실들을 확실하게 정리했다.

 

팩트 체크 1 : GTI 엔진은 4기통이다

 

GTI는 강력한 4기통 가솔린 엔진에서 극한의 성능을 만들어내 최고의 드라이빙을 즐기게 한다. 1976년 110PS 출력의 엔진에서 시작되었고, 신형 GTI 엔진에서는 최초의 엔진보다 2배의 출력인 최고 245PS의 출력을 뽑아낸다. 

골프 1은 이미 0-100km/h를 9.2초만에 달릴 수 있었고 최고속도는 182km/h였다. 당시 중형 세단의 최고 속도가 160km/h였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신형 GTI는 가볍게 250km/h를 낼 수 있지만 말이다.

 

팩트 체크 2 : GTI는 세대별로 고유의 휠 디자인을 채택했다

 

자동차의 타이어와 림의 조합은 주행성능을 최적화하는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다. 혁신적인 자동차 다이내믹스 매니지먼트와 "뉘르부르크링" 드라이빙 프로필을 제공하는 300PS의 출력을 내뿜는 GTI 최고 트림인 골프 GTI 클럽스포츠에서는 더욱 중요해진다. 

시각적인 이미지도 여기에 한몫한다. 자동차의 첫인상에서 휠이 주는 이상은 거의 50%에 가깝다. 그렇기에 GTI는 지난 수십년간 많은 것들을 경험해왔고 세대별로 고유의 휠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팩트 체크 3 : 5,000대만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2,300,000대가 생산되었다

 

당시 폭스바겐의 홍보를 책임지던 안톤 콘라드는, "우리는 다소 절제된 스포티함을 간직한 폭스바겐 시리즈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당시 폭스바겐은 쇼핑할 때도 탈 수 있고 레이스 트랙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는 자동차 5,000대를 생산하기로 계획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197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최되기 전까지 낙관적이지 못했다. 세일즈 부서에서는, "폭스바겐 GTI 모델을 500대도 판매하지 못할 것같다."라고 비관했다. 그러나 홍보 부서에서 말한 것이 현실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500대의 GTI가 아닌 230만대가 넘는 GTI가 지금까지 팔렸다.

 

팩트 체크 4 : 편안함을 잊지 않은 유럽 스타일의 미학

 

스타 디자이너였던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토리노에서 골프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그 당시 디자인 디렉터인 헐버트 샤페르(Herbert Schäfer)는 전설적인 레드 컬러의 GTI 트림 스트립을 볼크스부르크에서 만들어냈으며, GTI의 상징이 된 체크 패턴 디자인은 폭스바겐 디자인 부서 최초의 여성 디자이너인 군힐드 릴리제퀴스트(Gunhild Liljequist)의 작품이었다. 

영국 런던을 방문하는 여행을 통해 그녀는 많은 영감을 받았다. 블랙 컬러는 충분히 스포티한 느낌이지만 그녀는 더 강력하고 세련된 효과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컬러를 찾고 있었고 결국 레드 컬러를 선택했다. 당시 4단 변속기의 기어 노브를 블랙 컬러의 골프볼로 만든 것도 그녀의 의견이었다. 이것은 여전히 8세대 골프 GTI의 6단 수동변속기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팩트 체크 5 : 전설적인 3-스포크 "스피툰 스티어링 휠"

 

이제 달릴 준비가 끝났다. 골프 GTI에는 터치 컨트롤, GTI가 새겨진 타공 가죽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앞에 있다. 최초의 골프 1 GTI에는 이미 비슷한 스타일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있었다. 볼크스부르크의 로고가 가장 깊은 곳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GTI의 팬들은 이를  "스피툰 스티어링 휠"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그리고 이 스티어링 휠은 오늘날까지도 컬렉터들의 소중한 수집품으로 남아있다.

 

팩트 체크 6 : 골프 GTI 카브리오가 있다? 바로 6세대 GTI에 있었다

 

루프가 없는 골프 6세대 GTI, 골프 GTI 카브리오는 전동 유압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최대 30km/h의 속도에서 소프트톱을 여는데 9.5초, 닫는데 11초가 필요했다. 지붕을 닫은 상태로 최고 속도는 237km/h까지 이르렀다. 단종되기 몇달 전, GTI 카브리오는 공식적으로 "가장 강력한 오픈톱 폭스바겐"이라고 부리기도 했다.

물론 포르쉐 918 스파이더나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가 폭스바겐 그룹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오픈톱 모델이었지만, 골프 R 카브리오의 생산이 중단된 이후 골프 GTI 카브리오는 볼크스부르크에서 생산한 가장 빠른 오픝톱 모델이었다.

 

팩트 체크 7 : 2012년 2개의 글로벌 브랜드의 만남, 골프 GTI 아디다스

 

당시 브로셔에는, "개인 트레이너는 매일 30분간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그가 특정 운동을 하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행운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2012년 골프 GTI 아디다스 에디션 4,410대가 출시되었다. 이제 "adidas" 로고가 있고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세가닥 라인이 새겨진 스포츠 시트에 앉아 골프 GTI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기만 하면 되었다.

 

팩트 체크 8 : 최초의 GTI 커넥티비티

 

그 어느 때보다 진보적인 골프 GTI를 포함한 현재 골프는 폭스바겐이 생산하는 모델 중 최초로 Car2X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다른 모델들은 WLANp 연결을 사용해 교통 정체나 위험한 구간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정보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알려준다. 

혁신적인 자동차 다이내믹스 매니저는 이런 성능을 한차원 더 높인다. 다시 말하면, 골프 GTI가 단순한 스포츠카가 아니라 향상된 안전기능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 현재의 폭스바겐은 당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것보다 10배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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