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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 최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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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4도어 세단은 기본적으로 더 최신의 기술과 최고의 편안함을 자랑하며, 새롭고 모던한 인테리어 베니어 옵션 그리고 새롭게 추가한 캠브리안 그레이르 포함해 선택 가능한 컬러를 63개로 확장했다. 시티 스펙은 다양한 옵션들을 통합했고 2022년식 모델부터 기본사양에 포함된다. 여기에는 교통신호 인식, 핸즈프리 트렁크 오프닝, 세이프티가드, 탑뷰 카메라, 웰컴 라이팅, 오토디밍 미러, 에어 이오나이저 등이 포함된다. 덕분에 그랜드 투어러 모델 중 가장 럭셔리한 실내공간과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고요하며 조용한 플라잉스퍼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궁극의 실내 거주 경험을 만들어낸다. 자동차업계에서 NVH로 알려진 소음, 진동, 불쾌감등은 철저히 제거해 플라잉스퍼가 세계 최고의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라는 것을 증명하고 어쿠스틱 퍼포먼스도 챙겼다.

영국의 크루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링 그리고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플라잉 스퍼의 세련된 실내 공간은 1919년 W.O. 벤틀리가 벤틀리를 창업했을때부터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지고 있다.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업에 대해, 1930년 '8 리터' 모델을 출시했을 때 "나는 언제나 소리 없이 시속 160km/h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고, 이제 우리가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의 책임감과 정교함이 벤틀리의 가장 중요한 브랜드의 철학이 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플라잉스퍼는 모던 벤틀리 럭셔리를 말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기술 그리고 장인정신

 

2022년형 플라잉스퍼는 교통표지 인식, 핸즈프리 트렁크 오프닝, 톱뷰 카메라, 웰컴 라이팅, 오토디밍 미러 등 다양한 기술을 기본사양에 포함시켰다.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온보드 에어 이오나이저는 센트럴 에어 컨디셔닝 벤트에서 음이온을 방출해 먼지나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 실내 공기 청정과 탑승자들의 웰빙을 책임진다.


2022년형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외장컬러인 캠브리안 그레이 컬러는 솔리드 그레이 컬러로 더 강력한 인상을 풍기기에 충분하다. 실내에서는 초박막 무광 코팅으로 프로텍션 기능이 있는 베니어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가장 품질이 우수하고 형태가 완벽한 재료 중에서 선택되는 베니어는 3개의 초박막 코팅을 하는데 두께는 0.1mm에 불과하다. 반면 벤틀리의 하이글로스 코팅은 0.5mm의 두께로 광택이 나며 매끄러운 마무리가 특징이다. 각각의 코팅층은 손으로 도포하고 도포 사이에 샌딩 작업을 진행해 코팅이 나무의 자연스러운 홈에까지 밀착되도록 진행한다.

마무리는 왁스로 하는데, 실제 나무의 형태와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해낸다.섬세한 이 기술은 벤틀리 고객들이 실제 나무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베니어의 다양한 컬러와 질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든 작업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이런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벤틀리는 벤틀리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을 활용한 럭셔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함과 우아함이 있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을 만들기 위해 벤틀리는 첨단 가상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해 3세대 플라잉스퍼의 테스트와 생산주기에 활용했다. 이런 최첨단 기술은 궁극적으로 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물리적 부품들의 실제 제작을 크게 줄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실내 소음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어려운 작업은 개발 파트너인 ESI 그룹을 통해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사용해 플라잉스퍼 디자이너가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전 NVH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디지털 목업을 만든다. 정교하게 구성된 프로세스를 통해 타이어 소음과 같은 부품 자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진동은 물론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중 소음에 대한 음향 테스트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사용하면 플라잉스퍼의 중량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40여개 부품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정확한 위치에 방음재를 추가해 차량에 탑승한 고객이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장 조용한 실내 환경을 만들게 된다.

 

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성

 

시간을 절약하는 과정을 통해 엔지니어는 차량의 무게를 최소로 유지하는 동시에 민첩성을 향상시켜 동급 최고수준의 지능형 직관적 옵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최고수준의 운전자 중심 드라이빙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벤틀리의 어쿠스틱 엔지니어인 시몬 노블은,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사용하면서 벤틀리는 실제 부품을 만들기 전 먼저 플라잉스퍼의 모든 부품을 가상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동시에 실제 프로토타입을 줄임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조용하고 고요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가상 프로토타이핑은 프로토타입을 거의 만들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고 테스트를 위한 주행을 없애는 기능도 있다. 초기단계에서 차량의 설계와 엔지니어링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범위의 테스트 과정에서 상당한 이점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고도의 혁신적인 이 프로세스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십을 원하는 벤틀리의 'Beyond 100'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벤틀리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크루의 공장도 이런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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