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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시작하다. 시트로엥 아미(AMI)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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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지난 백년간 다양한 형태로 이동수단에 대한 그들만의 철학을 담은 차를 세상에 공개했고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101년이 되는 2020년 2월의 마지막에 시트로엥은 그들의 새로운 역사에 정점을 찍을것으로 예상하는 깜짝 놀랄만한 신차를 공개했다. 이 차는 100% 순수 전기차이며 이전 AMI ONE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바로 그차다.

"아미(AMI)는 혁신에 대한 대답이고, 시트로엥의 팬들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도전이며, 환경을 위한 배려다"

2020년 아미는 순수 전기차이며, 시트로엥 역사상 가장 개성있는 모델이며 모두를 위한 도심형 이동수단의 새로운 대안이다. 시트로엥의 DNA가 그렇듯, 혁신에 목마르고, 예상밖의 길을 찾고,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현실화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이 순수 전기차인 아미에 녹아있다. 아미는 단순한 내연기관의 대체용 전기차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도심에서 이동하는 모든 이동수단인 스쿠터, 자전거, 킥보드 심지어 대중교통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특정한 누군가가 아닌 모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이동수단으로서 인식되기를 바란다. 

"아미는 더이상 자동차라는 한계에 갖혀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 자동차로서가 아니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되길 원한다."

시트로엥의 이 새로운 이동수단은 100% 전기차로 태어났다. 그래서 당연히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마트폰처럼 3시간이면 충전이 끝나니 도심에서는 딱이다. 2.41m의 차체는 복잡한 도심지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으며 어디든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작은 사이즈이지만 두사람이 편안하게 이동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6가지 이상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실내공간은 아늑하고 밝게 꾸밀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차(?)를 이용하는데 면허증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 기준 14세 이상(유럽 기준 16세 이상)이면 면허증에 상관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소유가 가능하다. 1분에서 원하는 시점까지 렌트, 공유, 소유가 가능하다. 참고로 “À LA CARTE”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48개월 장기렌트시 월19.99유로(약2만7천원), "Free2Move"라는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시 1분에 0.26유로(약350원), 구매시에는 6천유로(약8백만원)이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시트로엥은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인 AMI를 개발했고, 초소형 사이즈이면서  민첩하고,  안전하며, 컬러풀한 도심형 모빌리티를 14세 이상 누구에게나 이용 가능하기를 간절히 바랬다. 시트로엥의 이 모빌리티는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앞으로 다가올 모빌리티 시대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시트로엥의 새로운 모빌리티인 아미는 몇 가지를 특히 강조한다. 100% 전기만을 사용하며, 최고 45km/h까지 조용하고 부드럽게 달릴 수 있으며, 최대 70km를 주행할 수 있다. 다소 짧다고 느껴질지도 모르나 이 70km는 도심지 일일 평균 주행거리보다 길며 복잡한 도심을 통과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차체 바닥에 위치한 5.5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220V 소켓에서 3시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며, 물론 전기차 전용 충전기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3월 프랑스에서 시작해  여름부터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독일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이다. 판매는 6월 프랑스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프랑스 파리에서는 "Free2Move" 로고가 붙은 카쉐어링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실험이 2020년 시트로엥에서 시작된다. 물론, 유럽에서는 아주 잘 활용되며 이와 유사한 형태의 이동수단이 계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이런 형태의 이동수단이 한국의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아마 많은 법과 제도 그리고 수 많은 관련자들과의 협의와 타협 등등 수 많은 과정을 거치면 가능해질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출처: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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