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럭셔리! 명품의 DNA를 가득 품은 세단, DS9 등장!

프랑스 PSA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DS 7 CROSSBACK과 DS 3 CROSSBACK에 이어 새로운 대형 스타일리시 세단 DS9을 발표했다. DS는 글로벌 시장에 맞추어 보다 숙련도를 높이고, 디자인과 섬세함 그리고 첨단기술까지 모두 투입했다고 밝혔다. 

프렌치 럭셔리의 정수를 담은 DS9은 완벽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현했으며, DS만의 특징인 사보이-페어(savoir-faire)와 최신 기술을 품었다. DS9은 프렌치 럭셔리의 노하우와 섬세함을 다시 한번 자동차로 구현 하는데 성공했다.

 

유려한 실루엣이 가득한 우아함

 

DS9은 PSA 그룹에서 널리 사용하는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 2) 플랫폼을 사용하여 길이 4.93M, 폭 1.85M의 최대치를 확보하여, 경쟁하는 독일 브랜드인 BMW 3시리즈, AUDI A4, BENZ C클래스보다 크다. 새로 개량된 EMP2 플랫폼 덕분에 휠베이스를 한계치까지 확보하여 실내 거주 공간을 늘리는 것이 가능했으며, 외관 디자인을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하여 유려한 라인을 확보할 수 있었다. 

DS9은 DS의 브랜드 시그니처인 DS WINGS 전면 그릴을 적극 사용하고, 로고 형태의 입체 다이아몬드 패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실내에만 적용되었던 클루드파리(Clous de Paris) 패턴을 외관 디자인에 처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955년 발표된 DS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였는데, 초기 원뿔형태의 루프 라인에 방향지시등이 장착되어 있던 것을 새로이 해석하여 DS9의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또한 보닛과 테일게이트 라인에 보이는 날카로운 라인들은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DS3 CROSSBACK 부터 시작된 플러시 피팅 도어핸들이 적용되었다. 테일램프는 DS7 CROSSBACK의 것에서 세단에 맞게 다시 디자인 하였고 보조제동등을 리어 윈도우에 넓고 얇게 디자인하여 전체적으로 차체를 크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 

E-TENSE: 하이브리드로 완성한 36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과 편안함

 

DS9은 뉴 E-TENS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 첫번째 모델이다. 퓨어테크 터보엔진에 모터를 조합하여 225마력의 성능과 11.9kWh 배터리로 WLTP기준 40km-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모드가 있다. 이 전기차 모드에서는 8단 변속기와 맞물려 최대 80kW(110마력)으로 최고속도 135km/h까지 낼 수 있다.

E-TENSE 스포츠모드는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여 보다 강력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때 가속페달, 변속기 그리고 액티브 서시펜션의 맵핑이 자동으로 셋팅되어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그대로 전달해 줄 수 있다.

DS9은 기어 'B'를 선택할 경우 에너지회생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E-Save로 불리우는 기능은 특히 도심지나 전기차 전용 도로 주행중 최적의 배터리 상태를 유지하며 전기차 모드를 한계치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한다. 

 

E-TENSE와 엔진 조합의 성능은?

 

DS9은 2개 이상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본형인 퓨어테크 225마력 가솔린 2W트림, 핵심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퓨어테크 225마력과 80kW(110마력) 배터리를 조합한 4WD 360마력 트림으로 구성될 것이다. 모든 트림에서 PSA의 EAT8 변속기가 기본 장착될 것이다.

DS9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은?

 

D9은 DS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답게 최고급의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DS의 시그니처 시트인 워치스트랩 나파가죽이 제공되며 알칸타라(Alcantara®) 시트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2.9미터에 이르는 휠베이스를 통해 확보한 뒷좌석에는 USB포트, 멀티컬러 웰컴라이팅, 다양한 수납공간을 비롯해 열선, 통풍이 가능을 포함한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마치 1등석에서 편안한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DS7 CROSSBACK 부터 적용한 크리스탈 타입 터치 센서티브 버튼이 확대 적용되며, 루프라인, 선바이저, 도어핸들에 적용된 가죽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것이다. 

또한, DS9은 "DS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개인에 맞춘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기본 디자인인 바스티유(BASTILLE)트림, 고급형인 리볼리(RIVOLI)트림, 스포티한 디자인의 알칸타라(Alcantara®)가 적용된 퍼포먼스라인(PERFORMANCE)트림, 그리고 아트루비 나파가죽으로 완성된 시그니처 워치스트랩 디자인이 적용된 오페라(OPÉRA)트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 곳곳에는 DS만의 독특한 마무리가 숨어있다. 8가지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는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에 선보였던 크리스탈 타입 터치 컨트롤, 펄스티치를 적용한 트림 마감, 센터콘솔에 적용된 프랑스 명품 시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클루드 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 패턴이 있고, 180도 회전하며 보이는 B.R.M 시계도 기본 적용된다. 

DS9만을 위해 개발한 포컬(FOCAL) 일렉트라 오디어 시스템은 새로운 스테인레스 그릴이 적용된 스피커를 비롯해 콕핏 주위에 14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DS 브랜드가 추구하는 어쿠스틱 앰비언스 분위기를 완성한다. 그리고 DS7 CROSSBACK에 적용된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DS9에도 장착된다. 21세기의 DS 서스펜션은 그란투어링 쿠페의 다이내믹한 움직임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다. 

DS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쉽게 DS9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동급의 경쟁모델을 벤치마킹해 이루어낸 것이라 DS는 자신있게 첨단 기술을 쏟아부었다.

DS9은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30km/h 부터 최고 180km/h까지 속도와 방향을 유지하는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시속 완전히 정차했다 출발하는 기능 및 차선유지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DS9은 파크파일럿이 지원된다. 이 기능은 시속 30km/h이하에서 자동주차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활성화 되면 운전자는 'P' 버튼만 누르고 기다리면 자동차가 스스로 가속, 정지, 방향을 설정해 알아서 주차를 완료한다. 주차가 완료될 때까지 운전자는 안전벨트만 매고 기다리면 된다.
DS9은 안전사양도 풍부한데, DS7 CROSSBACK에서 선보였던 나이트비전, 드라이버 주의 모니터링 기능, DS 액티브 LED 비전,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자동긴급제동장치, 교통신호인식 기능 등이 포함된다.

 

주목할 만한 기능은 DS9에 새로 적용되는 스마트 액세스다. DS9은 차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차에 접근하면 '마치 마법처럼' 플러시 피팅 도어가 운전자를 맞이하며, 최대 5명의 스마트폰으로 한대의 DS9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MyD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단, 국가에 따라 이 기능은 제한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창조되고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인 DS9은 2020년 하반기 이후 전세계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시장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 DS오토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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