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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지속가능성,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오디시언 에디션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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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발표했다.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오디시언 에디션(Odysean Edition)은 2035년 럭셔리 모빌리티를 향한 벤틀리의 전략을 정의한 EXP 100 GT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Beyond 100'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신소재를 적용하는 첫 번째 여정을 시작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오디시언 에디션은 진보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해 최고출력 544PS,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내며 벤틀리 100주년 기념 콘셉트카에서 선보였던 디테일을 그대로 반영해 인테리어 전체에 새롭고 지속가능한 소재들을 사용했다. 실내에는 100% 브리티시 울(wool)을 사용해 제작한 수공예 트위드 패널과, 톤 컬러를 섞은 비스포크 실을 꼬아 만든 벤틀리 전용 천연 럭셔리 직물도 포함되어 있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오픈 포어 코아 베니어 페시아와 웨이스트 레일은 고광택 베니어 보다 90% 적게 옻칠을 했으며, 나무의 자연스러운 표면 질감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용 가능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재고 중에서만 선택된 개방형 베니어는 두께가 0.1mm에 불과한 3중 초박막 옻칠을 더했다. 

센터 콘솔은 매끈하고 미니멀한 피아노 리넨 베니어로 마감했으며, 전용 3가지 컬러의 가죽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게 했다. 지속가능한 가죽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새로운 소재와 함께 실내 전반에 사용했다. 실제로 벤틀리가 제작한 1955년 S1 플라잉스퍼의 디자인 과정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 자동차는 66년이 지난 지금도 원형 그대로의 가죽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다.

인테리어에 방점을 더한 것은 가을(Autumm)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가죽인데, 고객들은 가볍고 모던한 리넨 가죽과 함께 벨루가(Beluga), 포포이즈(Porpoise), 크릭켓볼(Crkcketball), 브루넬(Brunel) 또는 번트오크(Burnt Oak) 가죽을 사용할 수 있는 5가지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차량에 탑승하거나 내릴 때 특별히 디자인된 '오디시언 에디션' 트레드 플레이트의 품격을 더하며 D 필러에 새겨진 배지와도 잘 어울린다. 

EXP 100 GT의 인테리어에서 본 것처럼 옴브레(Ombre) 마감과 같은 새로운 스타일의 자수는 각 시트의 나사선 컬러와 서로 잘 어우러져 플라잉 스퍼 고유의 'lofted Diamond' 패턴을 더 두드러지게 만들며 벤틀리가 최초로 시도한 놀라운 효과를 연출한다. 딥 파일 오버 매트는 대조적 컬러를 사용한 바인딩을 특징으로 하며, 양털 러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실내에 울(wool) 사용 비율을 더할 수 있다.

익스테리어를 보면, 21인치 트윈스포크 휠에 페일 브로드거(Pale Brodgar) 액센트를 더했고 프런트 및 리어 범퍼, 헤드램프, 테일라이트 주변, 하부 크롬 도금 등의 하부 브라이트웨어는 더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페일 브로드거 액센트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히 선별된 6가지 컬러가 제공되지만 기본적으로 벤틀리의 모든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조사를 통해 벤틀리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을 입증하다

 

벤틀리의 전동화를 위한 여정과 2026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한 'Beyond 100' 전략의 일환으로 벤틀리 하이브리드 고객이 차량을 사용하는 목적에 대해 자세한 이해를 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다.

90% 이상의 고객이 1세대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를 매일 또는 일주일에 여러 번 이용하고 있으며, 거의 100%의 고객이 EV 모드를 사용하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은 지속적으로 50km 이하의 거리를 주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수치는 현실적으로 출퇴근을 포함한 대부분의 운행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주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효율적이고 편안한 그랜드 투어링

 

플라잉스퍼 오디시언 에디션은 하이브리드가 럭셔리와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다. 엔진과 전기 모터가 상상을 초월하는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행 모드나 스타일에 상관없이 세련된 평온함을 유지하기 대문이다. 

새로운 파워 트레인은 2.9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첨단 전기 모터를 결합시켰다. 높은 출력과 탁월한 토크 그리고 빠른 스로틀 반응성을 자랑하는 최신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0-100km/h는 4.3초로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보다 아주 약간 느릴 뿐이다.

시스템 합계 54bhp의 출력과 76.5kg.m의 토크로 이미 출시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보다 출력이 95bgp 더 강력하다. 플라잉스퍼 오디시언 에디션은 연료를 가득 채우고 주행하면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새로운 파워 트레인은 연비를 대폭 절감하는 동시에 편안하고 정교한 성능을 유지하는 진정한 벤틀리의 능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그리고 독특한 컬러와 옵션들을 준비해 두었다. 그 옵션들은 투어링 스펙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지원, 세이프가드 플러스, 나이트 비전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전동식 조명이 들어오는 플라잉 B 보닛 마스코트, LED 웰컴 램프, 가죽 헤드 라이너, 도어와 리어 쿼터의 3차원 다이아몬드 가죽 커버,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한 편의성

 

플라잉스퍼는 'My Bentle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동급 최고 수준의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원격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Find my Car', 'Lock my Car' 기능을 사용하면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의 특별한 4가지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정보 확인 기능(MY CAR STATISTICS)

최근 주행 시간과 날짜, 마지막 주행 거리, 평균 속도, 주행 시간 및 평균 연료/전기 소비량을 포함한 차량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배터리 상태 확인 기능(MY BATTERY CHARGE)

차량의 충전 플러그가 연결되어 있을 때 원격으로 충전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정된 출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충전 시스템은 설정된 시간에 맞춰 최적의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충전 속도를 계산한다.

편안한 실내 유지 기능 (MY CABIN COMFORT)

원격 제어를 통해 주행 전 22도의 최적의 온도로 실내를 난방 또는 냉방할 수 있으며, 충전 중 일 경우에도 실내 공기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최적의 충전소 탐색 기능(E-CHARGING)

가장 가까운 충전소 위치 또는 선택한 목적지를 식별해 가장 편리한 위치로 이동한다. 거리와 충전기 이용 가능성, 충전 속도 별로 결과를 필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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