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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메르세데스-AMG SL 인테리어, 새로움과 익숙해져야 할 새로움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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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선보일 SL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초의 300 SL 로드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전통을 모던 시대에 맞추어 변화한 것을 채택했다.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유전자로 인해 새로운 에디션은 스포티한 타겟 그룹은 물론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층까지 품으려 한다. 고급 소재, 장인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집중을 더해 인테리어에 대한 럭셔리의 기준을 다시 세우려 한다.

센터 콘솔의 센트럴 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콕핏 디자인은 운전자를 중심에 두고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인상을 준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2+2 시트의 입체적인 콘셉트 덕분에 더 많은 기능과 공간을 만들고 채워 넣었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몇 가지 특정 디스플레이 스타일과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최초의 300 SL 로드스터는 가장 유명한 자동차 아이콘 중 하나다. 미니멀리즘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인테리어는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SL의 인테리어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으며, 새로운 버전의 아이콘은 아날로그 기하학과 디지털 세계를 섞은, 즉 "하이퍼 아날로그(Hyperanalogue)"라고 불린다. 그 좋은 사례가 3차원 바이저에 통합된 풀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다.

메르세데스-AMG 경영 이사회 의장인 필립 쉬머(Philipp Schiemer)는, "신형 메르세데스-AMG SL의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탑승자들에게 세련된 럭셔리를 보여준다. 신형 SL은 최고 수준의 편안함과 고품질은 물론 스포티함도 갖고 있다. 아날로그 세계와 최첨단 디지털 장비의 조합은 한가지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신형 SL은 현대의 아이콘으로 다시 부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 최고 책임자인 고든 와그너(Gorden Wagner)는, "SL은 삼각별이 있는 브랜드의 아이콘이다. 이 로드스터는 수십년간 자동차의 매력과 욕망을 상징해왔다. 모든 디자이너가 아이콘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좋은 기회이자 도전이다. 그 결과 디지터로가 아날로그의 럭셔리함 사이에서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태어났다. 우리는 1920년대 나타난 럭셔리 아이콘 이후 가장 아이코닉 SL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상당히 정교한 사이즈에 대한 콘셉트를 통해 1989년(메르세데스 SL 시리즈 R 129) 이후 처음으로 2+2 시트를 구성했다. 덕분에 신형 SL은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리어 시트는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며 최대 1.5m 정도의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 추가 시트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 뒷바람 방지 기능을 통해 앞좌석 탑승자의 목 뒤의 바람을 막아준다. 그리고 리어 시트를 추가 트렁크 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골프백을 넣을 수도 있다.

 

스포츠 시트 또는 퍼포먼스 시트(모든 트림에서 옵션)에 대해 다양한 커버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컴포트에서 스포티함까지 다양한 고객의 성향을 고려했다. 고객은 싱글 또는 투 톤 나파 가죽 특히 다이아몬드 스티칭이 적용된 우아한 느낌의 나파 스타일 가죽 또는 다이나미카 레이스 마이크로 파이버와 스포티한 조합의 옐로우 또는 레드 컬러의 스티칭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대칭형태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조각과 같고 강렬한 느낌의 윙의 구조로 디자인 되었으며, 상부 및 하부 섹션으로 나뉘었다. 하이라이트는 새로 개발된 아연도금 터빈 노즐 4개다. 이들의 표면이 강력한 파워 돔 형태로 인스트루먼트에 연결된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하부 섹션은 센터 콘솔에서 유동적으로 진화해 두 요소를 원할하게 연결한다.

대칭형 구조에도 불구하고 콕핏 디자인은 운전자를 향하고 있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고해상도 12.3인치 LCD 스크린은 체계적으로 하이테크 바이저와 통합되어 있다. 덕분에 햇빛에 반사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다.

 

터치스크린이 있는 센터 콘솔

 

센터 콘솔은 운전자와 동반자석 사이의 공간을 집해하고 있다. 최대 너비로 앞쪽으로 급격히 솟아 올라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하부로 흐른다. 센터 콘솔의 기능적, 시각적 중심은 프론트와 리어 가죽 표면을 관통하고 있는 금속 패널이 차지하고 있다. NACA 에어 인테이크 시그니처가 특징인 AMG GT와 GT-4 도어 쿠페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

이 디자인 요소는 실내에서 특징적인 AMG 스타일 요소가 된다. NACA 에어 인테이크는 세로로 서있는 11.9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으로 매끄럽게 이어진다. 주행 중 햇빛에 반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을 수직에 가깝게 세울 수 있다.

세로 형태로 만든 스크린 덕분에 내비게이션 사용시 매우 편하며 인체공학적으로도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 낸다. 터치 스크린은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에 대한 디지털 요소로 2개의 센터 터빈 노즐 사이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인테리어와 균형을 이룬 도어 패널

 

센터 콘솔과 마찬가지로 도어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부터 유동적으로 흘러 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 결과 전체 실내를 돌며 측면의 터빈 노즐을 지나 이어지는 장식용 스티칭으로 강조된 그라데이션을 만든다. 도어의 중심부에는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의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풀(Pull) 핸들은 센터 콘솔과 동일한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눈길을 끄는 또 다른 기능이다. 표면의 소재와 모델링이 도어에서도 반복되어 인테리어의 균형을 이룬다. 실제 메탈 소재로 된 고품질 부메스터(Burmester) 라우드 스피커가 도어에 통합되어 있고 천공 패턴이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조각 같은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

 

신형 메르세데스-AMG SL의 아방가르드 시트 디자인은 전형적인 메르세데스의 조각같은 시트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시트는 레이어와 표면을 능숙하게 다룬다. 덕분에 시트가 가벼워지고 볼륨감이 줄어든다. 

헤드레스트는 백레스트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더욱 스포티한 비율을 만든다. 완벽한 인체공학과 다양한 진보적 스타일의 솔기와 부착한듯한 패턴들이 최첨단 기술과 성능 그리고 럭셔리와의 균형을 만들어 낸다.

 

직관적인 최신 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일부 기능 콘텐츠와 2세대 MBUX 시스템의 운영 구조는 S-클래스의 것과 동일하다. AMG의 옵션들도 더 확대되었고 신형 SL은 커뮤니케이션과 인포메이션 면에서 상당히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퍼포먼스(Performance)" 또는 "트랙 페이스(Track Pace)"와 같은 메뉴 항목은 스포티한 캐릭터를 표현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광범위하게 향상되었으며 인테리어는 더욱 디지털화 되고 지능화되었다. LCD 스크린의 영롱한 이미지를 통해 차량 제어와 편안함을 위한 기능을 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되었다.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미적으로 아름다우며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스타일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스타일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뷰로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아도 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실제 주행 상황 및 주변 상황을 3D 신호로 표현한다. 또한 여러가지 스타일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각각의 스타일은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디스플레이와 일치한다. 앰비언트 라이트 프레임은 기본 사양과 개인 맞춤 설정에 따라 실내를 64개의 컬러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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