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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데이 저팬 2021, 쿤타치 50주년 이벤트를 즐기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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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과 6일, 도쿄 신주쿠 스미모토 빌딩 인근 광장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일본 2021' 이벤트가 열렸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10대의 쿤타치들은 람보르기니의 아이코닉 모델인 쿤타치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되었으며, 20대의 쿤타치를 포함한 70여대의 람보르기니가 도쿄 도심에서 주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V12 자연흡기 엔진에서 830hp의 출력을 내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슈퍼카 에센자(Essenza) SCV12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쿤타치 콘테스트는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본 전역에서 폴로 스토리코(Polo Storico) 인증을 받은 모델 포함 26대의 쿤타치가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를 거처 선정된 10대의 쿤타치는 람보르기니 데이의 6개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500여명이 참가해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각각의 세션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모델은 "Best of Countach" 상을 수상했다. 또 자동차 디자이너인 나카무라 시로, 자동차 에디터 니시카와 준, 옥탄 저팬의 편집장인 호리에 시로 심사위원은 특별상으로 1978년형 쿤타치 LP 400 S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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