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르노가 캡처의 2021년형 모델을 발표했다. 2021년형 캡처에는 이니셜 파리 버전에 더해 다이내믹한 외관을 자랑하는 'R.S. 라인'을 추가했다.
르노의 대표적인 컴팩트 SUV인 캡처에 처음으로 'R.S. 라인'이 등장했다.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이 버전은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킨다. F1 블레이드와 허니콤 그릴의 프론트 범퍼, 그레이 컬러 리어 에어 디퓨저, 프라이버시 윈도우, 더블 크롬 캐뉼라와 18인치 르 카스텔레 알로이 휠 등 강인한 인상을 주는 액센트를 추가했고, 'R.S. Line' 배지를 트렁크 도어에 당당하게 부착했다.
인테리어의 시그니처는 레드컬러와 그레이 컬러 스티치로 완성한 가죽 스티어링 휠과 레드 엣지 업홀스터리로 한눈에 알 수 있다. 알루미늄 도어 실은 르노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카본 마감한 레드 라인을 두른 에어 벤트와 대시보드로 기본 구성되어 있다. 10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전후방 파킹 센서와 후방카메라, 무선충전장치, ECM룸미러등도 기본 사양에 포함되어 있다.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르노 캡처는 더 대중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디테일을 진화시켰다. 이니셜 파리 버전에는 360도 카메라를 기본사양에 포함시켰으며 루프컬러와 같은 블랙 컬러 샤크안테나, 크롬 스티어링 휠 패들도 포함된다.
2021 르노 캡처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은 TCe 90, TCe 140 두개의 라인업, LPG는 TCe 100 LPG 1개의 라인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60 1개 라인업을 준비해 두었고, E-TECH 하이브리드 버전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르노 캡처의 가격은 프랑스 기준 Zen 버전은 21,750유로(약 2,900만원)부터 시작하고, 인텐스 버전은 24,350유로(약 3,270만원), R.S 라인은 28,400유로(약 3,800만원), 이니셜 파리 버전은 31,850유로(약 4,280만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R.S. 라인의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60은 37,050유로(약 4,970만원)이다.
2021년형 모델은 프랑스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국가별 도입은 국가별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MOBILITY CONT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 전기차의 실내는 이렇게?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 공개 (0) | 2021.02.17 |
---|---|
완전히 달라졌다!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 ‘K8’ 외장 디자인 공개 (0) | 2021.02.17 |
메르세데스-벤츠, 5,000만대 생산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0) | 2021.02.17 |
토요타 GR 수프라, A91에디션 그리고 최초의 4기통 터보 (0) | 2021.02.17 |
하드코어 브롱코도 만든다! 브롱코 스톡카 공개! (0) | 2021.02.16 |
포르쉐 타이칸, 또 하나의 대기록을 만들다 (0) | 2021.02.15 |
[한국엔 없지만] 거대한 것이 아름답다, 토요타 세쿼이아, 그리고 나이트쉐이드 에디션 (0) | 2021.02.15 |
모빌리티와 로보틱스의 융합,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TIGER)’ (0) | 2021.0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