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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 4편] 특별한 모니터링 기능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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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루프라이너에 장착된 카메라의 도움으로 뒷좌석 탑승자의 움직임과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다. 이것은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의 부가 기능이기도 하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는 뒷좌석 탑승자가 차량에 탑승할 때부터 작동한다. 헤드레스트가 움직이는 것이 그 시작이다. 옵션인 컴포트 도어는 제스처에 반응해 닫히고 팔을 뻗어 멈출 수 있다.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더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벨트 익스텐더는 벨트를 착용하려는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즉시 바로 움직인다.

자동차가 움직이며 운전자가 리어 윈도우를 바라보며 고개를 돌리면 뒷좌석의 헤드레스트가 가장 낮은 위치로 내려가며 후방 시야를 확보한다. 동승자석에 사람이 타지 않은 상태이며 물건이 올려져 있지 않으면 시트는 자동으로 쇼퍼 포지션(Chauffeur position)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하면 뒷좌석 탑승자가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뒷좌석 탑승자가 조수석을 향해 손을 뻗는 제스처를 취하면 시트의 움직임이 멈춘다.

독서등을 켜려면 뒷좌석 탑승자가 손을 등 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이 라이트는 그랩 핸들에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뒷좌석의 어두운 공간으로 규정된 영역(예, 시트조절장치 또는 센터콘솔)으로 움직이면 멀티 스팟 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진다.

이렇게 하면 탑승자에게 더 쉽게 실내를 안내할 수 있다. 라이트 일루미네이션은 후방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컨트롤 패널과 안전벨트 익스텐더, 그리고 프론트 시트 등받이의 맵 포켓에도 있다. 이 라이트는 손을 떼면 불이 꺼진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는 뒷자석 탑승자가 글라스 루프 아래에서 손의 제스처를 통해 롤러 선블라인드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는 차량이 멈출 때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높여준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의 문열림 경고 기능이 더 강화되었다. 뒷좌석 탑승자가 도어핸들 방향으로 손을 움직이면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가 도어를 열려는 탑승자의 의도를 인식한다. 뒤에서 다른 자동차가 접근하는 경우 시스템은 탑승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뒷좌석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면 펼쳐져있던 다리 받침이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 동반자석 도어가 열릴 때 시트는 탑승자가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정상 위치로 돌아온다.

 

[5편 예고 : MBUX 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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